작년 7월 20일에 창업을 했습니다.

뭐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인 창조 기업이었습니다.

나랏돈(?)으로 사무실도 꽁짜로 쓰면서, 나랏돈으로 용돈도 조금씩 받으며, 사업이랍시며 이런 저런 일들을 벌였죠.

그래도 나름 IT 업종(그 중 주로 모바일쪽...) 에서 10년을 근무 한 경험으로 이런 저런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요즘 대세인 스마트폰 관련 어플도 개발을 하고, 모바일 웹 구축도 몇가지 했구요.

공공기관것도 하고, 지자체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원청에서 알아서 일을 부탁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렇게 달려 오기를 만 1년...

2011년 7월 19일자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근무하던 모든 IT 기업이 벤처 인증업체였고, 제가 업무상 필요해 이노비즈 인증을 받기도 해서, 별다른 감흥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만 1년이 되기 직전(만 1년에서 딱 하루 빠집니다. ) 에 내가 아닌 타인의 인증을 받았다는거에 아주~ 조금의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제 앞으로 나갈 길에 비하면, 한 두번째? 계단 되려나요? 첫 발은 창업이라는것이였고... 그 다음은 어찌 되었건간에 공인 인증을 받은것이니까요.

오랫만에 올려보는 기분 좋은 잡담입니다.

아... 맞다... 어제도 글을 하나 올리기는 했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