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
2011.08.30 19:23
사진을 잘 찍고 싶었습니다. (라기 보단 인터넷에 떠도는 쨍한 사진들이 부러웠다는....)
DSLR을 샀습니다.
화각이 불만족 스러웠습니다.
렌즈를 질렀습니다.
센서크기가 불만족스러웠습니다.
그 이후로 못 질렀습니다.
감당을 못할 수준이었습니다.
한 2년간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카메라와 렌즈에 꽃이 폈습니다.
결국 다 팔아 치우고 똑딱이만 남겨 뒀습니다.
그리고 뽀샵질을 배웠습니다.
사람들이 제 사진을 보고 환호 했습니다.
하아~~~ 멍미??
나 그동안 뭐 했지??
기기는 거들뿐이라자나요........................라고 말해놓고 요즘 카메라쪽 장터를 매일 들락거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