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백군입니다.  오랫만에 제대로 된 글을 써보는것 같군요




다름이 아니오라 테풍만큼 무서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야곰야곰 북상하고 있는 중입니다. 


길막힘과 극강의 물가 + 집안 어른들의 압박 + 기타 등등 여러모로 껄끄로운 자리가 될거 같아요


본가로 가면 온동네 사람들이 다 백씨고 -_- 나는 사람들이 누군지 모르는데 그들은 나를 다 알고 





뭐 어쨋든 장손인지라 본가에 갈 때 마다 작은아버지들이랑 어른들 고모들 선물은 제 몫이었기에 


늘 마트에서 사다가 이번엔 인터넷으로 질러볼까 하고 홈플러스 가서 구경을 쭉 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저녁때 여친이랑 홈플러스 가서 이것저것 씹고뜯고맛보고 즐기며 산책하는게 일상이거든요


그러다 괜찮겠다 싶은 녀석이 보이길래 내일 와서 사야지 하고 집에 왔다가 혹시나 해서 주옥선씨 집에 놀러가 봤습니다.





근데 착하디 착해서 "어른 멍멍이" 단어도 잘 못뱉는 제 입에서 자동변속으로 욕이 나오네요 -_-;;;;;;






문제의 발단...


사진110901_0032.jpg



제가 본게 이 5+1 짜리 활삼 선물셋트 였습니다. 나름 어른들 드리기에 무리도 없고 다들 화장품이나 햄 기름 들고 오니


건강에 좋은 홍삼이 베스트 초이스겠다 싶었거든요 





문제는 주옥선씨 집에서 판매되는 가격 -_-






충격과 공포의 M 포인트 사용가 -_-;;  현대M카드 쓰시는 분들은 M포인트를 소진해야 하기는 하지만...







대략 이렇습니다 .벌건색의 즉시할인가....








홈쁠.JPG


똑같은 상품이군요.


5+1 이라는 조건을 걸고는 있습니다만 1개나 4개 사는 사람들 한테는 바가지 씌우는거 너무 심하다 싶어요 


몇천원 차이도 아니고 2배가 넘는 가격이라니... 





다음날 매대 판매자한테 왜 이렇게 비싸냐고 했더니 무슨 말씀이시냐고 올해 나온 홍삼으로 만든거고 아주 좋은 가격이라고 합니다..


어디가셔도 이거보다 싸게 못사실거고 특별히 5세트 하시면 한셋 더 드리고 8천원짜리 캔디 하나 더 준다길래 -_-;;;;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드리고 뒤돌아 나왔습니다.  


물론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해주고 하는건 이해하지만... 폭리도 이쯤되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고들 하셨으면 해서 올려봤습니다. 짜증이 지대루군요 '-'


홈플러스 같은 대형유통업체는 대량으로 가져오니 더 싸게 들여올텐데 대체 얼마를 남겨먹는다는 건지....










물가올리는 주범은 현 정권 보다는 "중간상인들" 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이런건 홈플러스에 전화해서 따지면 "사기싫음 사지 마세요 고갱님" 하고 말겠죠?



사진 함부로 찍어서 올렸다고 뭐라고 할려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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