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지금 Kpug 이 딱 좋은것 같아요.
2011.10.04 10:58
그나마 이전의 향수를 간직한 유일한 사이트 랄까..
최근에 하도 다른 사이트들이 변질 많이 봐서 말이죠..
음향장비 쪽 리뷰 사이트에서 이제는 아예 직원 4명 뽑아서 리플다는 사업하는 모사이트랑..
사이트 덩어리가 커지더니 운영자가 마치 사장 노릇을 하는 사이트도 있고..
요즘에는 Kpug 에는 그나마 제일 꼴보기 싫은 애플 - 삼성 이야기도 없고..
아직도 kpug 뒤져서 다시 찾았다는 분들도 넘어 오시고 ㅎㅎㅎ
그런데 트래픽 넘었다 라고 하는 글 보니 또 약간 불안해 지긴 하네요 ㅠㅠ
다른건 몰라도 업체 관계자님들은 좀 안들어왔으면..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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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0.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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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04 11:57
ㅋㅋ 정말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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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업체 제품에 너무 편향적인 경향이 있죠.
복짝복짝 콩나물시루 지하철에서 시달리다가 시골 고향집에 느티나무 아래 정자에서 봄바람 맞는 기분이랄까?
암튼 Kpug 은 뭔가 고즈넉 하니 편한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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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 좋은데.. 구 케이퍽 글이 없어서 아쉬워요..
약간 일기장 스런 글이 많아서 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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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0.04 15:18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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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04 16:55
저도 나름 아쉬워요 Vx 자료들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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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0.04 13:53
저처럼 '잡스 아저씨가 저 세상 가기 전에는 애플 물건은 절대 안산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으며, 반대로 '애플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분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다만 두 가지 모두 공통점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서로의 '인격'을 지키는 선에서 주장을 펴는 것이 다릅니다. 반대로 다른 곳은 타인의 인격따위는 가볍게 짓밟는 워리어들과 알바들이 물을 흐린다는 뜻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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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0.04 14:54
네티켓이라고 했죠. 그런것이 케퍽에 있어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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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al
10.04 16:09
사람이 늘어나면 그런거 같아요. 이거 커뮤니케이션 연구 주제로도 적합할거같은데. 사람수에 따른 온라인 커뮤니티 도덕성 지수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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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10.04 22:57
굳이 온라인 씩이나 따질 것도 없고, 우리 주변만 봐도 비슷한거 같아요. ㅎㅎ
사람이 많이 오가다보면 익명성에 숨어서 나하나 쯤이야 하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더라구요.
사람들이 사람들을 너무 잘 알아서 그런걸지도 몰라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