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실 3대 기타리스트는

어떤 대결 구도를 만들고자 하는

음악 전문 잡지 혹은 기자들이 만든게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제 놀러와에서 본

3분은 참 멋있었습니다..

공중파 예능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거라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는

김구라씨의 공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라디오 스타에 김태원씨를 불렀던 적이 있었죠?

 

이미 2003년에 김구라씨가 황봉알, 노숙자씨와 함께

3대 기타리스트와 인터뷰한 적이 있네요..

http://soccerline.co.kr/slboard/view.php?code=streamingboard&uid=1993602227

 

내용은 어제 나온 내용과 비슷한데,

3분이 모두 아~주 편하게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더 좋았습니다.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들었던 음악 장르가

이번에는 사그러들지 말고 은은하게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90년대 중반 음악 잡지인 핫뮤직 광고란에

" '마지막 기도'의 김경호가 기타 레슨합니다"라는 광고를 봤던 적도 있었어요..

당시에도 참 어려운 길을 가는 것 같아서 맘이 짠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 김경호씨가!!

일욜날 저녁 나가수에서 1위하는 것 보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옛날 생각 자꾸하면..나이 들어가는거 맞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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