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들을 배려한 방문용 아이템 아닐까 합니다..

유비가 제갈공명을 얻기 위해 3고초려를 하였던 것처럼 

후배가 선배에게 전공책을 얻기 위해서 라면 선물세트를 

양손에 들고 뵈어야 하는것과 같은 맥락이라고나 할까요?

동기가 리포트를 빼기기 위해서 양손에 자판기 커피를 들어야 되는것과 일맥상통 한다고 봅니다.

선물을 하는 입장에서는 너무 흔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받는 입장에서는 의외로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여긴 라면이 무지 비싸서 정말 저런 것 선물로 주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대학 테니스대회 상품이 쌀하고 라면 박스에요.

전 라면 면발을 7회 이상 튀긴 시컿먼 기름에 튀긴 라면은 사양합니다만...... ^^!)a

선물로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친구들 만나서 신라면 3 봉지와 매운 새우깡 1 봉지를 선물로 건네주었습니다 -_-)=bb

저는 시골에 사는지라, 신라면과 새우깡이 무지 귀해서 줬더니만, 요놈들 지지난주 한국 교육원 축제때 라면 한박스 탔다는구먼요 ㅠㅠ

그럼 그냥 돌려주지 짜식들 -_ㅠ 

농심은.. 가능한한 피하는 중입니다. 왜 그러는지는 잊었어요. 걍.. 삼양만. 그러고 보니 삼양도 안 먹은지 꽤 된듯.

꼬소님.. 댁에 갈땐 저걸 들고가야하는거시여꾼요..

미안.. 꼬소군.. ㅋㅋㅋ

농심.. 안 먹은지가 이제 2년이 넘어갑니다.

가끔 선물로 들어온 것도 안 받거나, 다른 얘들 끓여 줬습니다 =_=;;

갑자기 신라면이 먹고 싶네요  -o-

의외로 자취하는 분들에겐 실용적인 선물이 될지도....

제가 수퍼를 27년정도 하고있는데

이런 제품은 처음 봅니다............

아 신라면..ㅠㅠ 군대 간다고 군주먹고 다음날.. 선배에게 저라면. 끓여드리고 선배 대신 대출하러 강의실 갔던 기억이 ㅠㅠ

저 사진 보고 있으니...

라면이 아니라

마치 수퍼타이 같습니다. 포장 박스의 크기나 색깔이나....

저도 처음 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