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소위 공권력에 정의는 사라진지 오래고... 시민들을 지켜야 할 위치의 경찰이..

시민들에게 물대포나 쏘고.. 그것도 모자라 명분을 만들려고...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주시더군요..

 

http://www.todaysppc.com/mbzine/bbs/view.php?id=free&page=1&sn1&divpage=28&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1482

이 서장이라는 분의 횡설수설도 볼만하더군요.. 시위대 중간에 들어가서 의원님 어디있어 라고

외쳐대는것도 좀 웃기고... (폴리스 라인으로 돌아갔으면 됩니다 -_-)

자신은 떳떳해서 경찰복을 입고 들어갔다던데.. 그럼 옆에 수많은 사복 경찰들은 당췌 먼지...

 

뭐 사람들은 위에 글의 내용이 사실인지 관심 없을겁니다. 정확히는 사람들이 아니고 언론들이겟지만요.

이미 원하는 결과는 다 뽑았죠.. 폭력적인 시위대... 라고..

 

나라가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이전 518 광자 민주화 시위때나 별 차이가 없는것 같네요..

아직도 제가 사는 대구에서는 그때 희생된 사람을 폭도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그냥 갑갑하네요. 부끄러움이 없는 정치인및 공권력과 그에 둔감한 우리들 모두요..

저도 당장 저넘들이 그렇지.. 뭐 이게 다니까요.

어제인가 뉴스에 경찰서장이란 작자가 나와서 폭력적인 시위에 강력한 처벌을 하겟다 라고 다부지게

말하는걸 보니 정말 소름이 돋더군요.

 

TV 보면 나오는 무슨 검찰청장이니.. 경찰서장이나.. 요즘 제정신으로 보이는 사람이 없어요......

 

PS : 리플에 보니 누가 박원순, 정동영은 맞아도 이슈도 않되고 경찰 서장은 맞으니 대서특필이네

라고 하던데.. 서울시장, 야당 최고 의원보다 더 소중한 종로경찰 서장님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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