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 요즘 좀 과로... 밤에도 제대로 못자고 열심히!!!


2. 과도한 카페인 흡수 및 피로 누적으로 심신상태 엉망


3. 잠을 제대로 들지 못하고 결국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남. 쥐가 난 다리를 풀기 위해 잠결에 벽에 쳐올리는데...


4. 벽에 달린 취침용 등에 초강슛을 날린 맨유의 박지성!!!은 아니고 침실의 midday!!!


5. 쥐난 다리가 아파!! 아니 발이 더 아픈가!! 다리가 더 아픈거 같아!! 발은 또 왜 이리 아프지!!!




저런 상태로 다시 기절하다싶이 쳐차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발이 아파~ 이러면서 절룩절룩 샤워를 하다 발을 보니 피가 주르르르르 흐르고 있네요. 음... 상처가 생각보다 크네~ 하고 근처 외과에 검사나 받으러 갔더니, 상처가 엄청 크고 발가락 인대 하나가 거의 끊어진 상태라고 하는군요. 난 반창고나 발라줄줄 알았더니만, 바로 수술하고 깁스중... 안에 상태를 확인하느라 오히려 더 째야 했습니다. 누가 왜 다쳤냐고 물어보면 설명이 너무 길어서 힘들어요.


집에 와서 상태를 보니, 네모난 조명등 장식유리 두께가 거의 3mm에 달하는군요. 이걸 귀퉁이 사이드로 겨누고 슛을 쏴버렸군요. 유리가 폭발한 상태네요. 발등이 폭발안한게 다행인듯...





ps : 앞으로 직원들에게 일시킬때는 "인대가 끊어지도록 일하란 말야!!"라고 갈궈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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