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했던 영화 로보캅
2011.12.26 09:55
어릴적 좋아했던 영화 입니다.
어릴적에 터미네이터랑 로보캅이랑 싸우면 누가이기냐 그런식으로 놀았던것같기도 하네요..
인상깊었던 대사
마지막 에
머피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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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1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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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12.26 10:16
화면이 보이길래 눌렀더니 또 같은 대사가... 확실히 그런 말이었네요.ㅋㅋ
아니면 사무실 무선랜 환경 문제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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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12.26 10:27
블루 스크린은 안뜨던가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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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절에 선착순으로 몇명씩 티셔츠나 기념품을 주는 행사가 (적어도 광주에서는) 유행했었어요. 그래서 영화보려고 막 빨리 가고 그랬는데...
중학시절, 로보캅을 너무나 재미있게 본 저로서는 로보캅2 상영 기념품을 절대로 포기할수 없었습니다! 한 10여명정도 티셔츠를 주고 그 다음에는 휴대용 (싸구려!) 쌍안경을 줬었죠. 그 티셔츠를 받기 위해...거의 아침 11시에 시작하는 영화를 보기 위해 아침 7시에 줄을 섰습니다. 갔더니 역시 저 혼자... 나중에 자기들딴에는 어엄청나게 빨리 왔다고 생각한 일행들이 떠들면서 오다가 저를 발견하고는 화들짝 놀래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티셔츠를 받았는데, 두번째 사은품인 쌍안경이 너무나 갖고싶었어요. 영화보면서 바꿔달라고 할까 고민까지 했는데, 나오는길에 누군가가 그걸 떨어뜨리고 군중으로 사라졌습니다. 이미 주워다주기엔 불가능해진지라.. 언능 주워서 챙겼답니다.!!!
그때 받은 그 플라스틱 휴대용 쌍안경을 20년 넘은 지금도 가지고 있답니다. :) 근데 로보캅 마크조차 없는 이 녀석이 왜 로보캅 사은품인지는 지금도 아리송해요.
ps : 아.. 학교?? 학교에서는 뭐... 이 학생은 (영화 개봉일만 되면) 감기에 자주 걸려 학교에 못오는 가련한 학생으로 알려져있었답니다. :)
저는 머피의 마지막 말이 화면에 이렇게 뜨네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시도해 보세요."
그렇군요. 로보캅은 로봇이니까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군요. 그걸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