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올 5월달에 스웨이드 워커를 하나 샀습니다. 


싸구려 였죠. 2만원짜리...


그나마 아줌마는 25,000 불렀는데 아저씨가 2만 불러서 낼름 집어온....


두달인가? 석달만에 밑창이 분리가 돼 버려서 덜렁덜렁 해졌죠. 


바빠서 못가다가 오늘 들고가서 수리 되느냐? 했더니 당연하다는듯 안된다.


언제 샀냐? 


5월에 샀다. (생일때쯤)


5월에 샀으니 이렇게 되지~~!!


(그럼 언제 사야 되는데?? 슈바. )


빨아서 햇볕에 널은 모양이라고... 


이거 세탁 안했다. 세탁한적 없다.


세탁해서 햇볕쬐면 이렇게 된다. 


ㅅ ㅑ ㅇ~!! 세탁 한적 없다니까. 


그럼 동네에 신발수선하는데 있느냐? 


없다. 철물점 가서 본드사다 붙이면 된다. (눈빛 가득한 그만 나가라는 바람...)


ㅋㅋㅋ 슈파슈파슈파슈파~~! 


2만원짜리에 뭘 바라겠습니까만은...


가자마자 제가 관리 잘못해서 그렇게 된걸로 밀어 붙이는데 


참 기분이 아햏햏 하더군요. 


카드로 무이자 할부를 할 지언정 앞으로 10만원 미만의 신발은 안살렵니다. 


이건 도대체 서비스마인드가 70년대 새마을 운동에서 발전이 없으니 원~~


아무리 동네 장사라지만 너무 안일한 사람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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