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신용 등급 회복.

2011.12.29 12:49

산신령 조회:1474

직장 생활 하면서, 카드를 많이 사용하기는 했지만, 빚 별로 없고 카드 사용 많이 하니 의외로 신용 등급이 높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007년부터, 회사에서 급여가 미지급 되면서, 퇴사 한 2009년까지 \만 3년 정도 정말 관리 안될만큼의 신용도 하락이 있었습니다.

(급여 연체만 4천만원이 넘었었습니다. ㅡㅜ 그래도 생활을 해야 하니, 돌려막기, 빌려막기 등등....)

 

은행권 대출에, 보험 및 주택부금 담보 대출에, 지인 대출에.....  (그래도 사채나 제2금융권까지 가지는 않았습니다. )

 

 

대략 직장 생활 10년 동안 쌓아온 신용도 하락은 채 1년이 안걸리더군요.

 

리포트 보면 나오는 국내 평균 신용 등급이 773점 (1천점 기준, 점수가 높을 수록 신용도 높음.) 인데 최악일 때가 500 점 정도였던걸로 기억 합니다.

 

개인간 채무는 09년에 대부분 해결을 하였고, 금융권 빚이 남은 상태에서 창업을 했습니다.

 

10년에 창업을 하고, 매출이 조금씩 발생을 하면서 제일 먼저 한게 빚 갚기 였습니다. 

 

담보 대출 등을 선해결 하였고, 올 여름에 금융권 빚도 모두 갚았구요.

 

금융권 빚을 상환하니, 신용 점수도 평균 점수를 상회 하더군요.

 

그러더니, 이번달 리포트 보니 급여 연체 이전인 2등급을 회복 했네요. (지난 달 까지는 3등급...)

 

케이퍽 안에서는 워낙에 신용도 높으신 분들이 많으시니 걱정 없으시겠지만, 일반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틈틈히 신용관리업체 등을 통해서 신용 조회나 관리도 조금씩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막상 결혼이나, 이사 등의 목돈이 필요 할 때 예기치 못한 등급 때문에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더군요.

 

 

 

 

 

 

 

 

 

 

 

 

 

 

 

 

 

아 맞다... 아직 생애최초 주택 구입 대출 자금이 남아 있구나...

 

저희 집의 현재 30% 가량은 농협이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09년부터 차곡 차곡 상환을 하고 있는데, 이것도 빚이구나... 언능 갚아서 완전한 내 집이 되어야 할텐데...

 

 

 

 

 

 

 

 

 

아 맞다... 다 갚아도 내 집은 없구나...

 

저희 집은 100% 마눌님 명의 입니다.

 

공동 명의도 아니구... ㅡㅜ

 

난 집도 없구나...ㅡㅜ

 

마눌님에게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 들어 쫒겨나지 않으려면.... 휴~~ 먼산 바라보고, 담배나 한 대 펴야겠네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7] KPUG 2025.06.01 40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4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466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156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6] 해색주 06.02 207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345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421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19] 윤발이 05.18 379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9] 해색주 05.16 368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10] file 아람이아빠 05.15 324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414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6] file 맑은하늘 05.04 345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330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318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359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518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824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6] file matsal 04.12 841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4] file 아람이아빠 04.11 788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780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783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470

오늘:
100
어제:
2,266
전체:
16,326,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