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비졀입니다 :D


요근래 이제 준비를 한다고 북작북작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다가..


어제 전세 원룸을 계약했습니다.


계약금 걸돈 밖에 없었는데 대출이 어떻게 된다고 해서 바리바리 구했습니다.


회사랑 왠지 거리가 좀 먼듯하면서도 가까운듯 하면서도.. (복덕방 아저씨말로는 20분! 다음맵은 30분! 걸어서요 ^^;)


마침 그 주변에 제 친한친구가 2명 살고 바로 옆이 공원이라 제 나름대로는 싸게 잘 구한것 같습니다.


방을 보러 갔더니 지금 살고 계신분도 서글서글 하시고 침대니 시계니 다 (버리) 주시겠다고 하시길레 냉큼 감사합니다


하고 나왔지요 ^^;


제가 84년생이니 어느덧 29세 입니다. 정말 나이가 꽉 찼네요.. 이제 돈 많이 벌어서 효도해야 되는데 빚쟁이로 


사회 초년생을 시작해봅니다 ㅠ_ㅠv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간간히 자유게시판은 보고 있는데 요즘은 요한666님의 타블렛 열풍이군요.


군생활 대구, 1년 미국 기타등등 외국을 빼고는 부산에서만 산 부산토박이라.. 부산을 떠나려니 마음이 적적하군요.


많은 기업들이 부산이나 각종 타 도시로 이전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나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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