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에잇 누가 바보인거야??

2012.03.06 20:55

만파식적 조회:831

어제 그분을 영접 했습니다.

 

감기.

 

거기다 편도선염이 같이 동행을...

 

밤새 끙끙 거리고 앓고서 새벽에 출근 할려니

 

열이 심해 눈도 흐릿해서 아무래도 안되겠더군요.

 

미관상 심한 손상이 있음을 알지만 어쩔수 없이 쿨링패드를 이마에 붙이고 출근을 했습니다.

 

회사에 가니 다들 그게 뭐냐더군요.

 

감기인데 열이 심해 쿨링 패드를 붙였다고.....

 

이게 냄시가 파스랑 비슷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그놈의 정체를 해명하고 다녀야 했습니다.

 

쿨링패드가 그렇게 희귀하고 귀한 아이템 인줄 몰랐습니다.

 

전 오늘 머리 아파서 이마에 파스붙이는 바보가 됐었습니다. ㅠㅠ;;;

 

아픈것도 힘든데....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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