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명품 신발이네요...

부럽네요...ㅜㅠ =3=3=3=3=3=3=3=3=3

삼선이 다 같은 삼선이 아닙니다!!!

바닥이 폭신폭신한 대신에 빨리 닳아버리는 종류도 있고

약간의 광택과 휘어짐이 작지만 내구성이 좋은 녀석도 있죠.

그래서 전 100원이나 더 비싼 3000원 짜리 삼선을 신고있습니다 ㅋ

아 난언제쯤 만원넘는 고급 쓰레빠 사신을수있을까 ㅡ,.ㅡ;;;

전 패션왕이 될 남자여서 연두색으로 신고 있습니다 ㅋ

저게 옆이 잘 떨어집니다. 몇번 새걸로 바꾸다가..

계속 떨어져서 어느날!

나사못으로 돌려서 박아버렸습니다. 한면에 두개씩 양면으로..

5년째 신고 있습니다..-_-v 

이거슨 삶의 지혜

제 삼선 쓰레빠는 연보라색에 야광 흰색입니다.

지금은 광이 좀 죽었지만 처음 신을 때는 아주 눈에 뜨였어요. 

저한테 다 지셨습니다. 

부럽... 회사에서 쓰레빠 신고 근무를 할 수 있다뉘....

전 장화같은 안전화를 신고... 그 위에 각반차고.... 토시차고... 일회용 작업복까지 입고...

그러고 일을 해도 옷은 금방 폐유속을 수영하고 나온 거지꼴이 되어 버리는.... 

먼지나 겨우 막을 수 있는 일회용 작업복은 입으나 마다한 직장이라서 말이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