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포 벤데타를 보았습니다.
2012.03.18 01:16
제가 누릴수 있는 사치중의 최고의 사치입니다.
Screen : SPH-W9600 AM OLED Beam - about 40" projecting screen
Sound : Beats by Dr.dre
Position : lying on the bed
ㅎㅎ~ 누워서 영화보는맛이 끝내줍니다.
영화 자체는 호불호가 극한으로 갈리는 내용/구성이지만,
저는
"잘 봤습니다. 인셉션, 이퀄리브리엄과 함께 감명깊은 영화 목록에 추가하였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개연성, 연출, 특수효과 등등 이런 요소들을 비판하시고,
선동영화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더군요.
뭐,
어찌됐건, 저한테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
브이 포 벤데타 영화에 쓰인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이 참....잘 어울리죠...
저도 브이 포 벤데타랑 이퀼리브리엄은 좋아하는 영화라 둘다 세네번씩은 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