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넥서스 태블릿에 대해서 가장 기쁜 소식 하나
2012.03.18 14:49
안드로이드 앤 미 에서는 구글 넥서스 태블릿이 테그라 2 나 테그라 3 가 아니라고 확언을 했던 바 있습니다.
그리고 리처드 심 NPD디스플레이서치 분석가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1,280X800화소를 가진 7인치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며 4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죠.
가장 고무적인 것은 초기 제품 출시규모를 150만~200만대로 전망했었습니다.
즉, 규모의 경제로 대량생산을 통한 납품단가 절약을 통해서 149~199 달러 를 맞추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거죠
현재 가장 유력한 CPU 는 스냅드래곤 3세대 or OMAP 4 인데 제가 지금 있는 호주 IT 업계 에서는
OMAP 쪽으로 예상한 기사를 봤구요.
뭐...... 종합하자면
149~199 달러의 7인치 디스플레이
1,280 X 800 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3세대 or OMAP 4
뭐....... 이 정도만 해도 확실한 건 Xoom 2 나 트랜스포머 의 7인치 버전을 예상할 수 있겠네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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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3.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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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이하로 *목록통관 되는 *특정 제품에 한해서 부가세,관세를 안문다."
목록통관이란?
국내로 반입되더라도 큰 해가 없고 단속이 쉬운 물품에 해당. 신속한 처리를 위해 서류상으로만 보고 통관시키는것을 말합니다.
특정제품이란?
애매합니다. 의류나 신발, 건전서적, 음반등은 대상이 된다고 하는데 전자제품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FTA가 워낙 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 형식으로 진행된것이라서
관세청 쪽에서도 확고한 방침이 세워진게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대충 전례를 보면 배송대행업체마다 다르지만 제가 이용하는 곳은 의류, 신발에
한해서 80%확률로 목록통관이 된다고 합니다.
해당 물품이라고 무조건 목록통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조건이 충족된다고 해도
복불복으로 과세, 비과세라고 하는데 도박하는 심정으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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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3.18 15:23
저는 OMAP으로 예상해 봅니다. 굳이 퍼포먼스 떨어지는 퀄컴에게 물량을 내어 줄 이유도 없고, 그렇게 되면 안드로이드의 생태계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AP출하량의 절반 이상이 퀄컴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TI쪽에도 물량을 밀어주어야 어느정도 생태계가 확보되겠죠. 지금 구글마저 퀄컴으로 가버리면 퀄컴 vs. 삼성구도가 되어버립니다.
하드웨어의 다양성(=파편화)을 추구하는 구글로서는 이런 구도를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말은 아이폰과 윈도우폰과의 차별성을 하나 더 줄여버리는 결과가 되니까요.
게다가 퀄컴의 상급 및 플래그쉽 AP는 전적으로 TSMC에 의존하기 때문에 물량공급에 차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벌써부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2~3주 전에 크게 난리었죠. 퀄컴의 플래그쉽 로드맵은 최소한 1분기는 늦춰질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2분기 이상 늦춰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OMAP은 이에 비해 삼성FAB을 사용하기 때문에 물량공급에 차질은 없습니다.
갤럭시 넥서스에서도 OMAP을 채용한 전례가 있고,
공대생의 로망은 TI아닙니까 ^^ 구글이라면 TI OMAP을 채용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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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는 ㅇㅅㅇ... 오맵으로 굳어진듯하더군요... 가격 루머도 250불로 모이는듯하고...
머 어디까지나 루머니까 5월까지 가봐야될듯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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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해상도는 정말 부럽네요.
근데 벌써 나오면 안돼, 7~8월쯤에 느긋하게 나오기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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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맙쪽이 CPU단가가 떨어진 상태라 차기 듀얼코어 중국계 타블렛에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Asus라는게 문제입니다. EEE 700 Surf 2g버전 처음에 출시한다고 공개했을때 199달러로 맞춘다고 했고 한때 루머상으로는 150달러까지 떨어뜨린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출시 한달전엔 250달러로 했다가 결국 출시에는 299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아무리 저렴해도 저가격보다는 비싸게 나오리라 예상합니다. 허나 언제나 이야기 했듯 예상은 예상일뿐 150달러선이라면 현재 나오는 중국계 7인치 IPS달린 타블렛 (물론 GPS와 3G가 달려있긴 하지만)와 거의 맞먹는 가격이기도 해서 불가능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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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진짜 150달러 찍으면 100만대는 가볍게 팔아치울수 있을지도~
'구글 레퍼런스' 이타이틀만 달고있어도 최소한 OS/프로그램 지원이 빵빵해질테니(공식지원도 그렇고 사제지원들도 그렇고... 당장 넥서스 ONE(사제 ICS가 나온판) VS 헬텍 베가X(작년말에야 겨우 진저먹음.... ICS? 꿈도꾸지마!)만해도......) 말입니다~
초기물량이 150~200만대가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물량이 없어서 못 구할 일은 없겠네요.
테그라3를 택하지 않은 것 잘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잰슨 황 회장님께서 "테그라3"이라고 쓰고 "테구라3"라고 읽는
녀석을 만드셨기 때문이죠.
위에서 언급한 정도의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거라면 스냅드래곤이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스냅드래곤이 가장 양산시기도 빠르기도 했고, 가격도 가장 저렴하니까요.
이제 총알을 모으기 시작해야겠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Ps. 제가 알기론, 한미FTA의 영향으로 미국 간 거래의 무과세영역이 US $200 달러까지 늘어난 것으로 아는데 위의 내용만 맞다면 본 제품은 무관세로 구할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