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패드, 사고는 싶지만, 아직은 너무 비싸고, 곧 나올 꺼 같기도 하지만, 지금 아패2도 없는...
2012.03.18 21:59
얼마 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패드2를 중고로 올려봤는데요,
글을 올린지 5일 째 되는 오늘 연락이 와서 팔았네요.
(근데 그분은...제꺼 말고도 많은데...여찌 연락을 주셨는지...)
아무튼 만나서 깔끔하게 거래하고 이제 저의 정신은 뉴아이패드에 고정되고 말았네요.
그런데 가격을 알아보니 이건 완전 ㅎㄷㄷ
예전 아이패드 1,2 출시 때는 호주에 있어서,
한국 당시 분위기를 듣기만 했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우어...장난 아니네요.
역시 장사는 타이밍이라는 걸 보여주시네요.
게다가 뉴아이패드 단점들도 보이기 시작하고...근데 이미 2를 팔아버린 지금 뭘 고민하겠습니까
아무튼 뉴 녀석을 사고 싶은데, 참 하염없이 기다려야 겠네요.
케퍽 분들은 뉴 아이패드에 관심 없으신가요?
저만 이렇게 설레발 치는 건가요?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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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03.18 22:00
관심은 있어도 자금이없는 학생인 저에게 그림일뿐입니다ㅎㅎ -
시카모어
03.18 22:38
흠..저도 할부로 구입했던 거여서...사실 할부도 그 돈이 그돈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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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3.18 22:04
애플 제품이 파급력은 높지만 사용자가 상대적으로 소수라서..
게다가 처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나왔을 때 처럼 획기적으로 바뀐게 없으니
살 사람만 사는 것 같습니다. 스펙을 봤는데 크게 눈에 띄이는 점이 없더라구요.
애플은 qwerty같은 자판 달린 걸 안만들어 줄까요?
그렇담 한번 사볼 생각이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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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모어
03.18 22:38
그러게요 이번 아이패드 해상도 말고는 제 마음을 끄는게 없었는데...
이상하게 팔리고 나니 급해지네요
키보드도 저도 그게 불만이어서 그냥 블투 키보드 사서 연결해서 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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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sm
03.18 22:19
저도 무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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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모어
03.18 22:39
기다림의 끝에는 보상이 있다는 진리! 그냥 기다려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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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능금판때기 계열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이야 저도 추천을 하는 편이지만 능금판때기 2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굳이 이걸 살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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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모어
03.18 22:40
사실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다들 논문 논문 하시는데...뭐들 그리 논문을 많이 보시는 건지
근데 전 뉴 아이패드를 사려하고...
사실 혹시나 해서 올려놓고 잊고 있었는데, 막상 팔려버리니 그냥 눈이 그리로 가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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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이야 IPS 1024X769에다가 9.7인치정도면 능금판때기건 안드로이드건 충분합니다. 뭐 피로도를 생각할려면 아마존 킨들 DX가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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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판자2의 경우 런칭 프라이스가 64만원부터 시작했군요.
지금 능금판자3는 해외에서 바로 구한다면 70만원 이상은 줘야 하구요.
느긋히 기다리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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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모어
03.18 22:41
그러게요 저도 그거 보고 식겁했습니다.
대놓고 장사를 하시려는 분들이 많아서, 왠지 정 떨어지더라구요
어짜피 한국에 언젠가 팔기는 할꺼니...진득히 기다려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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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sm
03.18 22:43
사실 $499 + 미국 현지 세금 + 배송비 + 관세 생각하면 70만원에서 뭐 그닥 많이 남지는 않을 껍니다. 근데 믿을 만한 사람이 아닌한, 사실은 해외 배송 구매 대행은 좀 거시기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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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70만원 가량 나옵니다.
뱅기타고 직접 오시는 분이라면야 관세도 안낼테니 약간 더 싸겠지만 별로 수가 많은 것도 아니구요.
현재 시중은 75만원 선이죠. 마진은 대략 7~8만원 정도일 듯
그러고보니 아이패드 처음 나왔을 때 90만에 팔았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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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아이패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