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iPad 1은 들고다닐만한 무게가 아니었어요. (712g)

처음 구입해서 "와 좋다!"하는 시기에야 들고다닐만 한데, 콩깍지 시기가 지나가면 못들고다닐 수준이었구요.


iPad 2는 비로소 들고다닐만한 무게가 되었는데 (600g)

이것도 결코 가벼운 무게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디바이스만 들고다닌다면 상관없지만

스마트커버와 결합하는 순간.. 이놈도 들고다니다보면 손목이 아파옵니다.


참 미묘한 차이인데, 

스마트커버를 빼면 들고다닐만 한 무게가 나오고

스마트커버를 끼우면 애매하게 손목아픈 무게가 나옵니다. =_=


그래서 저는 논문볼때는 스마트커버를 빼둡니다.

안쓰고 이동할 때, 책상에 두고 쓸 때만 스마트커버를 붙여두고요.





iPad 3 은 4G모델이 668g 인데요..

좀 걱정되는 무게이기도 하네요.


미국애들이야 뼈가 굵어서 들고다닐만 할테고, 애플도 그리 생각했겠지만

동양사람들에게는 668g는 무거워요. iPad 2의 600g도 가볍다고는 못하겠구요.


iPad 3에 스마트커버 끼우면..

이걸로 책을 읽는다거나 논문을 본다거나.... 집중하기도 전에 손목이 아플것 같네요.






요즘 제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안드로이드 탑재 태블릿을 들고다니는 이유도

"운영체제 잘 만들고 못 만들고 뭐 그거 다 필요없고, 손목 아파서 가벼운거 들고다녀야겠다"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_=;;







다음 모델인 iPad 4에선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건 거의 확실하거든요.

그러면 무게가 줄어든다는건데, iPad 2수준으로 다시 내려올거예요. 어쩌면 더 가벼워질지도 모르고요.

개인적으로 iPad 3은 피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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