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학생때 필카들고 사진찍는다고 쌩쑈를 했었는데

 

집안 사정도 안좋아지고 공부도 하다가 대학 들어가고 군대갔다오고

 

석사에 취직에 회사에 치여살다보니 꿈도 희망도 없는거같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어릴때 꿈이었던 사진쪽으로 다시 취미를 붙이려고 합니다만

 

DSLR은 필카랑은 다른 신세계군요???!!!!!!!!!!!!!!!!!!!

 

 

 

오랬동안 손을 놓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알듯 모를듯 아날로그와는 다른 느낌의

 

정말 "전자제품"이라는 느낌이군요.

 

거기다가 펜탁스는 DSLR바닥에서는 취급도 못받고 있어요 ㅠㅠ

 

아버지께서 물려주셨던 필카가 펜탁스다 보니까(아직 집에 있습니다.

 

부모님이 혼수로 중고 구매하신 물건이라 벌써 30년이 넘은 골동품이지만요

 

그래도 주기적으로 정비해서 멀쩡하게 잘만 찍힙니다. 현상이 귀찮아사 못쓰지만요ㅋ)

 

펜탁스 매니아인데 DSLR에서는 별로인거 같네요.

 

하긴 똑딱이를 펜탁스껄로 쓰고있기는 하지만 애정이 아니었으면 진작에 버려버렸을정도로 구리니

 

DSLR도 마찬가지겠죠.

 

 

 

꽃피는시기에 출사나가려고 공부중이기는 한데 아직 기종선택도 못하고 있습니다ㅋ

 

좀 더 공부좀 해야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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