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은 결혼과 더불어 평생살 배우자에 대해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나 선후배들중에 일하다가 보니 어느새 결혼과는 멀어지거나


혹은 이혼으로 인해 배우자와 관계를 끊은 사람도 꽤 됩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 피가 묶이지 않은 배우자에 얶매이기 보다는 결혼은 안하더라도


자식은 가져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현재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인 조디 포스터의 경우


배우자의 정자만을 구입해서


인공수정을 시킨뒤에 임신해서 벌써 2명의 자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친구중에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이방식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게 조금 당황스럽긴 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경우 IVT (인공수정)을 한번 하는데 드는 비용은 $10,000에서 $15,000정도 됩니다.


거기다가 상대방의 씨앗을 구매하는 가격이 적게는 $500에서 많게는 $50,000달러까지 된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착상만 제대로 되서 임신이 될경우 별도의 요금이 없이 자신이 키우면 되지만


남성의 경우 수정된 씨앗을 착상시킬 대리모도 대한 요금도 $20,000에서 $50,000정도 지불해야 되니까


대략 제대로 한번에 되었을경우 남성의 경우 $40,000에서 $120,000정도,


여성의 경우 $10,000에서 $65,000정도의 가격이면 자신의 아이를 만들수 있습니다.


보기에는 비윤리적일지는 몰라도 1980년대 이미 인공수정이 보편화된 이후


21세기인 지금 북미쪽에서 꽤 활발한 사업이라고 합니다.


여자들이야 자기배 아파서


(물론 개중에서 그러기도 싫어서 자신의 씨앗과 남의씨앗을 수정시킨걸 대리모에게 착상시키는 여자도 있지만)


낳은 자식이니 모성이라는게 존재할 가능성이 높지만


남성의 경우 아이를 그냥 사는것과 다를바없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고


그렇게해서라도 내 자식을 갖고 싶은데 뭔 참견이냐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참 이걸 좋은 세상이라고 할지 나쁜세상이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던 싱글도 돈만있으면 애가질수 있는 세상이 된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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