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럽네요..^^

퍼가요~~

개발 환경이 저러니까 버그가 판을 쳤지...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회사 스스로 노동법 몇가지 사항 어긴 것을 자백하는 것인가요?

예전부터 저런식의 광고가 자주 있습니다만...개발자들에게 열악한 상황을 자랑하는걸로밖에 안 보여서 솔직히 싫어하는 광고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티맥스..개발자들이 자다가 코피흘리고 쓰러진 걸 자랑으로 여기더군요 -_-...

미친거죠. -_-;

이젠 저렇게 일해서는 안됩니다.

보니깐 1999년이라고 나왔는데, 저때야 개발자에게 노동자의 권리니 그런거 자체가 거의 없었죠. 애초에 소프트웨어에 어떤 권리라는거 자체를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던 시절이었는데요 뭐~ 주위에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사는 바보친구"들이 창피하고 경멸스러워서 어쩔줄 몰라하던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당당하게 한컴 직원 이메일로 한글 CD 싸게 판다고 메일도 오구요.

 근데 저렇게 '저질'로 관리하는 것을 광고하는 회사들의 홍보 담당자나 최고경영자의 머리속에는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몸을 장기간 혹사하는게 얼마나 안좋은 것인지, 알고는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저도 통계프로그래밍 하는데, 저런 일보다는 난이도가 떨어지는 일인데도, 며칠 야근하면 몸이 아픕니다.

 이제는 한국인들도 야근하고 눈도장 찍고 하는 문화에서는 좀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이 가져야하는 중요 사항과는 전혀 거리가 먼 것만 나열했네요... 쩝

저도 예전에 저런 광고를 보았을 때, 소프트웨어 잘 만들었을 거라는 생각보다는, 만들 사람들이 안되보인다는 생각만 들더라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