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당 항공기 승객, 화장실 문인줄 알고 비상구를 열어...
2012.04.03 18:32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403601012&ref=nc
참... 대단하시네요;; 중국어로도 비상구라 적혀있고, 비행기 창문으로도 밖을 확인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열어재꼈다는건;;;
코멘트 8
-
Leshay
04.03 19:46
-
애초에 항공기가 Taxing할때부터 자리에 앉으라고 하던데요... 승무원들도 모두 자리에 앉아서 안전벨트매구요...
중국은 그런거 없나봅니다 ㅎㅎ;
-
bgundam
04.04 18:51
그래서, 규정에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비상구 옆에 앉히지 않게 되어 있던데...;;;
-
영진
04.04 18:52
옛날에 승무원과 비상구를 사이에 놓고 맞은편 석에 앉고 가게 되었는데 마지막 작업멘트가 '같이 둘이서 뛰어내릴까요?'...
스튜어디스도 징글징글했을 것임 -_-
-
인포넷
04.05 13:10
이륙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움직이면 안열리지 않나요???
-
비상구는 어떠한상황에서도 열려고 하면 열려야하죠...;;; -
piloteer
04.06 18:27
고도가 높아지면 압력차로 인해 잠깁니다만, 낮거나 그냥 이동중엔 열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경우에 따라선 어느정도 이상 속도가 붙었을 때 자동잠금장치가 작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런 것도 속도가 v1에 달한다거나 해서 이륙을 해야만 할 경우가 아니면 작동하지 않습니다.(그냥 활주로에서 이동하는 중엔 작동하지 않으며 이륙준비의 대부분의 시간은 그런 시간입니다.)
저속이나 낮은 고도에서 자동으로 락이 풀리지 않는다면 사고났을때 잠금을 처리하는 부분이 고장나서 안열리면 곤란하겠지요?
-
나 때릴꼬얌?
04.06 16:33
그냥 딴생각하면서 아무문이나 열어본건가요
무섭네요... 큰일 날뻔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