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심히 땡깁니다.
2012.04.06 09:48
안녕하세요?
간만에 인사드리고 글을 적네요. ^^
간간히 눈팅하다 후불제 교통카드 내역을 깜작놀라 이 복잡한 심경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
교통비 오르기전에는 4만원 후반정도 교통비가 나오는데 오르고나서는 무려 6만원의 고지를 찍기 일보직전까지 가더군요.
그런데 교통비 걱정은 스르르르 사라지던니 자전거나 사볼까? 라는 생각으로 변하네요
20만원짜리 사서 3개월만 타면 본전은 뽑는다.... 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네요.
( 특히나 예전 같으면 5개월은 타고다녀야했는데... )
그런데 또 곰곰히 생각해 보니 자전거를 집에 어디다 둬야 되나 싶기도 하고...
(3층 연립이고 10M 옆에 고등학교/중학교 존재해서 도난의 위험이 ㅋ)
오늘 하루는 교통비 걱정 -> 오픈마켓에서 자전거 검색 -> 집에 자전거 보관 걱정 3개 가지고 무한 루프 돌겠네요.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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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4.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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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권
04.06 12:11
1. 집과 회사 사이에 자전거 도로가 99%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뭐 최고죠 ^^
2. 확실히 이게 좀 걱정이죠 봄이라 황사에 여름은 비에 겨울은 춥고 ㅋㅋㅋ
3. 싱글이고 놀아줄 사람도 없고..ㅜㅜ
그런데 2년 정도 안본사이 자전거 종류가 꽤 많아졌어요 오늘 일 못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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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4.06 14:02
저렴하게 입문 하실거면 하이브리드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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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집에 두는겁니다. ㅋㅋㅋ
저는 로드한대 하이브리드 한대 -> 베란다,
헬쓰싸이클 ->거실
생활형 MTB ->가게 이렇게 두는데.. 슬슬 와이프 눈치 보입니다 ㅋㅋ
자출을 하실려면 좀 따져 보셔야 할거에요
1. 회사와 집까지 거리와 자전거 주행환경
-> 인도나 자동차도로로 주행하셔야 한다면 비추입니다. 가능한 자전거 도로가 좋습니다. 거리는 10km 이하가 적당합니다.
2. 날씨
->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안타시는게 좋습니다. 자빠링 하시면 안전도구 착용하셔도 크게 다치실 수 있습니다;
3. 스케쥴
-> 저녁시간에 약속이 많으시거나 접대가 있으시면 그냥 접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