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다는 사람이 우선입니다...
2012.04.07 00:08
안녕하세요, 인포넷입니다...
아까 횡단보도 글을 남긴 것은 보행자 입장에서만
남긴 것은 아닙니다...
저도 운전은 하며, 하루에 보통 150km 정도 달립니다..
하지만 전 항상 운전을 할때엔, 사람을 우성순위로
정해놓고 합니다...
오죽하면, 가족을 태우고 다니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마눌과애들이 클락션을 누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이 피할때까지 기달리고, 클락션을
안누릅니다...
가족은 저 보고 답답하다고 하지만, 전 그것은 철칙이어요...
제가 보행자일 경우에 클락션을 누르면, 전 오히려
더 안피하거든요...
알아서 피해줄려는데, 클락션을 누르면 피해주기 싫어서요...
그래서 저는 사람을보고는 클락션을 안눌러요...
단 차는 상황을 보고 눌르죠...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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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경고음치고 듣기 좋은 소리는 못 들어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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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4.07 03:29
물론 차 보단 사람이 우선이죠.
하지만... 경적은 가끔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대신 강하게 누르진 않아요. 살짝 빵~ 하는 수준으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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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긋*
04.07 08:38
저도 골목길에서 절대 사람을 상대로 경적을 울리지 않습니다. -
마이크 달아서 확성기로 말하는 건 어떨까요?
"아아, 앞에 사람 빨리 건너가세요"
경적보다 훨씬 좋을 것 같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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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4.08 00:01
뭐...전 사람이 지나가면 아무리 느려셔도 좀 떨어져서 무조건 기다립니다.
그래봐야 1~2분입니다.
단 Car vs Car 는 다른 문제.
대학시절 음향미학 시간에 들은 말인데
경적음은 대게들 불쾌한 소리라고들 하더군요.
교수님이 또 다른의견 없나? 하시는데
제가 "생명의 소리요" 했더니 교수님이 오~~ 하시더군요.
그때 그 과목 성적이 좀 잘 나왔던 듯 싶어요.
교수님이 하고 싶은 얘기를 제가 잘 케치를 해서.... ㅎㅎㅎ
경적소리가 무조건 안좋은 것 만은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차보다는 사람이 우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