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몇일 전에도 물방게 찜요리를 먹고...(동북 일반가정의 요리) 자라찜 가제요리 전갈 꼬치 등등을 먹어보고 바퀴벌래는 태국에서 프라이드 되어있는걸 맥주안주로 먹었네요. 악어 고기도 먹어보고.. 뱀고기 토끼고기는 오히려 정상스러워 보이네요

식습관이라는게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대표하는것이고 마땅히 존중되어야 할 것들인데. 편협적인 사고로 정상 비정상의 잣대로 구분하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제가 한국에서 탈출한 이유도 사회 자체가 이런 가이드라인을 마춰서 살지 않으면 영웅이 되거나 미친놈 취급 받는 둘중 하나라는 생각이 뿌리깊게 박혀 있어서 나온것도 있지만...

몇몇 분들의 리플을 읽다보면 참 정신이 병들어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꼇습니다. 좀 많이..

물론 여행도 많이 해보고 다른 나라 나른 장소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보면 치유되겠지만... 대부분 핑개만 늘어놓고 섬같은 대한민국이라는 감옥에서 평생 노예로 살다 죽겠죠...

저는 그럴바에야 가난한 자유인이 되고 싶어서 나온것이지만...

역시 8인지 스크린 타이핑은 참 편안합니다. 세로로 잡고 엄지로 타이핑 하면 오타가 잘 안나와서 구지 노트북 들고 다닐 욕구가 안나오네요... 크크 8인지 만세!

ps.. 심오하게 이야기를 시작하다가 8인지 예찬론으로 끝을 내는 저는 8인지 오타쿠 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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