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고심 끝에 제맘대로 선정한 결과 발표 합니다....


원래 한분한테 몰아드리려다가...


3분께 조금씩 나눠서 드리려고 합니다.


센느미탈님

하얀강아지님

Alphonse님


주소 쪽지로 보내주세요...



IMG_0421.JPG



그리고 제 선거 후유증이란...


어제 개표가 좀 늦어지는 통에, 밤 9시가 다돼서


치킨을 시켰습니다. 치맥대신 치콜을 하면서 개표를 관전하려는 의도 였죠...


그 때만 해도, 일말의 희망은 갖고 있었죠...







사실 작년 말 한나라가 셀프 빅엿 마구 시전하는 걸 보면서도...


17대때의 기억이 조금씩 살아나긴 했었습니다.


아직도 17대 총선 다음날 조중동이 "그래도 국민은 균형을 원했다" "완벽한 균형" 뭐 이딴 타이틀 뽑는거 보고


치를 떨던게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기어코 그 꼴을 또 보게 될줄이야... ㅠ.ㅠ








여하간에, 그렇게 찝찝한 맘으로 밤늦게 치킨을 먹고 자다가 새벽 3시에 깼습니다.


배가 아파서요 ㅠ.ㅠ


뭐랄까 배탈이 나서 아픈게 아니라, 


속이 쓰라린듯이 아프더군요.. 


데굴데굴 침대에서 굴렀더니 더 아프구요 ㅠ.ㅠ


새벽 3시부터 2시간 앉았다 섰다 누웠다 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5시에 동네 편의점가서 까스명수 2병 원샷하고 오니까..


그까지 오가는 동안에 움직인게 도움이 되었는지 조금씩 낫더군요...


회사에 전화해서 월차쓰려다가 어느정도 회사 갈만큼 회복한 덕분에 쓰라린 배를 움켜쥐고 출근...







하여간 이번 총선은 이렇게 아픈 기억을 남기고.... 지나가는군요 ㅠ.ㅠ


인증샷입니다....


IMG_04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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