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죠..
2012.04.12 12:45
전 지지정당이 없습니다.
그래도 차악을 선택하자 생각은 했지만,
사람들이 기대했던 만큼은 안될 거라는 비관적인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식구가 실수했다고
넌 가족아니야
좀 그래
하는 모습에서 여기가 한계구나 싶었습니다.
형법상 범죄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기억도 안나는, 합법적인 상황에서
그런 식으로 돌아서는 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조선 시대 양반이 최고의 수양가치로 내세우던 "신독"이 아니라면
사람은 누구나 그쯤은 실수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마저 용인되지 않는 것이 바른 사회다 라고 하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