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방울토마토 씨앗과 딸기 씨앗으로 구성된 다이소 미니포트를 사서 싹을 내는 데까지는 성공.

그 이후에 이제 큰 화분으로 옮겨갔습니다.

잘 크나 했더니만 딸이 화분을 엎어서 토마토 한 분 작고하시고.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딸기 두 분 작고하시고.

해가 셀 때 분무기로 물을 주면 잎이 탈 수 있다는 것을 몰라서 다시 딸기 한 분, 방울토마도 한 분 작고하셨습니다.

이제 방울토마토 한 분 남으셨네요.

웃자람이 생겨서 흙관리, 빛관리 잘해주고 책도 사서 물관리법에 맞춰서 물도 관리해주니 이제 이 친구도

슬슬 본입이 커지려고 하네요.

씨만 뿌리고 물만 주고 해만 쬐면 잘 자라겠거니 했는데, 이제 책도 보면서 공부하다보니

이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초보자 주제에 모종도 아니고 씨앗으로 얘들을 키우려고 했다는 것부터가 무지의 소산이었습니다.

남으신 한 분은 아주 잘 관리중이니 잘하면 이 분 한 분 남아서 자라시겠네요.

이제 다음 레벨로 대파를 심어볼까 하는데, 얘는 그냥 흙대파 사다가 꼽아놓으면 자란다네요.

그러고보면 집안에서 상추라던가, 근대 등을 키우거나 심지어 수박도 키우던데 대단한 능력자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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