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좋네요.
2012.04.27 17:50
직장동료가 새차를 뽑왔네요.
바빠서 시승은 못하고,
운전석에 앉아보기만 했는데, 참 좋네요.
모랄까?
약간 현실적이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핸들은 작고,
계기판은 비행기 계기판같고,
좌석과 인테리어는 우주선 같군요.
그 작은 핸들에 버튼은 왜 그렇게 많은지.....
탐이 났습니다.
그러나 전 살 수 없어요....
빚 갚아야 하니까....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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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남자
04.27 18:13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느낌이 다릅니다.
로체는 그냥 승용차...
K5는 스포츠카 같은 느낌....
좌석 느낌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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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이러세요? 그래봐야 같은 중형차쟎아요.
전 15년 후에 k500 살 거예요. 그건 하늘도 나는 것 아시죠? -
iris
04.27 18:56
K5는 나쁘게 말하면 운전자에게도 민폐, 다른 운전자에게도 민폐인 차입니다. KIA 특유의 새빨간 계기판은 눈의 피로도를 너무 높이고, 레이저 저리가라할 브레이크등은 뒤에서 따라오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적어도 쏘나타의 시퍼런 계기판도 보기는 거시기해도 눈의 피로는 K5보다는 덜하고, 브레이크등도 민폐 수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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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이 빨강색인가요? 독일차 내장램프가 붉은색이죠. 시인성 좋고 장점이 많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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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펜탁스 K-5를 노리고 있어서 그런가 K5하니까 K-5가 자동연상되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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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순간 권총 K5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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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4.28 07:36
전 승용차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말이죠. 좀덜컹거려도 운전하는 느낌이 나는 차가 좋아요. SUV차량이 딱 좋더라구요. ^^ -
피델리티
04.28 19:39
붉은색이 눈에 가장 피로도가 적은 것 아니었던가요? 청색과 백색이 제일 피로도가 심하고.
제가 처음 컴퓨터 할 당시에는 Amber, Green, B/W 세 가지 종류의 단색 모니터가 있었던 시절인데요,
그 때에 눈에 가장 피로도가 적은 것은 Amber 라고 했었던 자료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Amber < Green < B/W 가 피로도 순서라고 알고 있어요..
음, 저는 제 구형 로체로 만족해요.
지금 5년 됐는데 일단 10년 채울 거예요.
그때도 상태가 좋으면 몇년 후에 아이에게 물려줄 거예요.
k5나 로체나 그게 그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