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싫어도,

아직까지는 따라주는 그 국민적 펀더멘탈과 그 인간의 개인적 행운이 있어서겠지요.

그러나...

하하하하

막장이 다가오네요.

어차피 같은 놈들이라고 냉소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일단 이 한분의 처절한 몰락을 기대해 봅니다.

뭐, 아직 남은 행운의 패가 있다면 몰라도....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광우병 소 한 마리의 파급력은 이미 가카의 실정 상황이 넘치고도 넘치는 상황에서 물 한 바가지를 더하는 데 그칠 뿐입니다. 잘못하면 오히려 보수층을 뭉치게 하는 원동력만 됩니다.

그래도 이번처럼 "미국 결과 보고 어쩌고..."하는 소리를 지금처럼 쉽게 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돈 많은 특별시 강남 사람들은 전혀 상관하지 않을 것 같네요. 돈 많아서 한우 먹겠죠?

오히려 새누리당이 더 승리했을 것입니다.

선거후 여론 조사에서도 현 정부 심판에 박근혜 선대위장이 더 잘 할것이라고 70%가 넘게 나왔습니다. 이게 보수 언론의 과장이라고 해도 그 기간 보여주는 야당의 리더쉽 부재, 미온적 태도, 정책은 실종되고 오로지 심판론만 내세웠기 때문에 승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히려 박근혜 선대위장은 각을 세워 더 유리한 정국으로 이끌었을 것입니다.

뭐 제 생각엔.. 대세엔 관련이 없을것 같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