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위약금 대납이 가능한건가요..........???????????
2012.05.01 19:52
전 작년에 갤2 예판으로 사서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빠돌이입니다............캬캬
그런데 이제 갤3 도 나오겠고..
또 올 가을에는 갤노트2 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
아직 저에게는 무려 45만원이라는 위약금이 남아있는데요
진짜 겁나...........전화가 오더라구요
위약금 다 대납해드릴테니깐 폰 바꾸시라고........
물론 !!!!!!!!!!!!!!
거리 곳곳 대리점에서는 무슨 위약금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뭐라하지만
대충 얼핏 듣기로는 그게 다 나중에 폰값에
기계할부금값에 얹어서 나온다고...
그니깐 결국
제가 나중에 할부로 위약금을 내는 이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질문은아니구용 !!
그냥 진짜 과연 막 위약금을 40만원씩 지원해주는데가 있나 궁금하네요...........
제 친구도 이번에 갤노트 샀는데 무슨 위약금을 30만원 지원받았다는데
영 못믿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오늘도 진짜 찜통이였네요
집에 오니 스르륵 잠도 오구요........
이제 곧있으면 엄청난 열대야 현상에 휩싸이겠죠 ㅠㅠ
더위조심하세용 !! ^^~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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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느미탈
05.01 20:01
아...........그런 논리군요..............
한마디로 진짜 그게 그건거네요........................오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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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넥서스원 출고가로 다 구입 후...(땅을 치고 후회 했습니다. ㅠㅠ)
약 30만원 기기값 남아 있지만 전화 와도 안바꿉니다. -_-;;;
그냥 10월달까지 24개월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싼 것 살려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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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마트폰만큼은 최신폰이 별로 땡기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중고로 가격 적당한 거 사서 유심기변으로...^^
지금은 SK에서 개통한 아이폰을 쓰면서 아주 가끔 갤스로 유심기변해서 사용하곤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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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eer
05.01 21:34
대납하면 55만원에 팔 휴대폰이 100만원이 되는거지요 뭐..
사실 할부이자까지 붙고 보통 그런식으로 전화해오는 판매원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마진을 많이 남기기 때문에 오히려 그냥 다른곳에서 다 내고 사는 게 이익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휴대폰 판매는 마진을 남기는 장사고,그래야 정상이기 때문에 판매원이 생판 모르는 사람 상대로 손해를 보면서까지 수십만원의 돈을 매꿔주는 건 사실 있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할부금 매꿔주니 공짜니 하는 표현은 대부분 실제로 따져보면 조삼모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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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모사라도 현대인에겐 의미가 있죠.
어떻게든지 신형 핸드폰 빨리 사고 싶은데 나중에 위약금 내고 싶다면 조사모삼보단 조삼모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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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eer
05.01 21:46
이론상으론 그렇습니다만 문제는 이자를 내야 한다는 점과 일반화긴 하지만 보통 대납해주는 곳은 인터넷등의 상점에 비해서 그냥 팔아도 더 비싸게 판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나마 증가하는 이자만 제외하면 조삼모사로 끝나지만 인터넷 등에서의 구매도 옵션으로 고려하는 경우 위약금 대납이 거의 확실히 손해가 됩니다. 물론 그럴 게 아니라 반드시 해당 대리점이나 통신판매를 이용해 구매할 거며 이자정도는 참고 넘어간다면 별 상관은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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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을 미룬다'는 것만으로도 당연히 소요비용이 더 나가게 됩니다.
영업사들과 금융업체들이 이슬만 먹고 사는 건 아니고 시간=돈이죠.
그거 까지 감안하면 당장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이 없고 나중에 돈을 많이 벌게 될 계획이 있다면 지금 바꿔도 나쁘지 않죠.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2년 후의 자신의 봉급 계획 같은 건 안짜고 충동구매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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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eer
05.02 07:27
확실히 그런 면도 있군요. 전 하도 이 부분에 대해 이해없이 사는 분들을 뵙다 보니 좀 극단적으로 보고 있기도 한가 봅니다.
40만원을 위약금으로 대납해주고 나면 님한테 원래 할인해드릴수 있는 부분을 할인 못해드리고 새기기는 공장출고가를 거의 다 내고 쓰시는 겁니다. 어차피 그게 그건거에요.. 현직 핸드폰 판매하는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