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캘린더와 outlook(pocket informant) 연동
2012.05.09 09:34
아이폰으로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palm 수준의 PMS를 구현하려고 시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pocket informant를 아이폰에서 쓰고 있는데, 이제 대충 pc환경에서 입력한 자료를 iphone으로만 볼 수 있다면 만족할 것 같아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네이버 미니캘린더 입니다. 구글캘린더는 좋긴 한데 너무 느려서 못 써먹겠더라구요. 네이버 미니켈린더는
속도가 무척 빠르고 구글에 비해 그다지 딸리지도 않더군요.
결론은, 저의 질문은
네이버 미니캘린더-pocket informant 간 연동 입니다.
방법에 대해 조언좀 주세요!
코멘트 11
-
행복주식회사
05.09 10:47
-
편강
05.09 13:06
구글 캘린더가 느린가요? 음.. 로딩이 느린 건가요? 네이버랑 다른 점은... 서버 위치 때문일려나...
저도 아는 것이 없어서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변은 못드리고요.
제 생각대로 말씀을 드려보자면, PIMS 를 여러 형식에 맞추어 변환하고 싱크하는 것이 가장 안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Palm 일때 좋았던 건, 팜데스크탑 있고, 팜기기 있고, 크래들에 놓고, 싱크 버튼 눌르면 끝! 이거 였습니다.
저는 현재 구글 캘린더와 안드로이드 폰을 이용합니다. 예전처럼 크래들에 둘 필요도 없이 인터넷으로 싱크가 되죠.
그런데 여기까지 오느라 한참 돌아돌아 왔습니다. 익숙해진 것 혹은 맘에 드는 것을 버리기 아까워서요 ㅎㅎ
팜데스크탑과 아웃룻을 싱크하고, 팜데스크탑을 버렸습니다.
아웃룩과 구글을 싱크하고, 아웃룩을 버렸습니다.
그때는 아웃룩 > 구글 > 안드로이드 폰의 방향으로 연락처와 일정 싱크가 가능 방법도 많이 찾아보았었죠.
(아마 KPUG에 질문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구글캘린더가 썩 맘에 들지 않습니다만, 편리한 싱크 때문에 씁니다.
결론은, 여러 단계를 거쳐서 PIMS 데이터가 SYNC 되는 솔루션은 정답이 될 수 없다! 입니다.
네이버 미니캘린더를 이용해서 Pocket Informant 로 가려면, 네이버에서 혹은 Pocket Informant 에서 솔루션을 내놓지 않는 이상, 중간 단계를 거쳐가야 할 겁니다.
그 중간단계는 아웃룩이 될 수도 있고, 구글캘린더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네이버가 아마 아웃룩 싱크는 지원하지 싶은데 (확인은 안해봤습니다.)
근데, 그래서 해결해 보면, 결국 여러다리 건너야 하는 연동이라 불편하고 여간 문제가 많은게 아닙니다.
아이폰에서 포켓인포먼트 버리실 건 아니죠? 그럼 깔끔하게 네이버 캘린더 버리시고~
포켓 인포먼트랑 싱크되는 캘린더 중에서 하나를 고르시는 것이 편할 듯 합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
pocket informant와 싱크되는 캘린더 혹시 아시는지요??
-
편강
05.09 14:12
ㅎㅎ 제 글이 너무 혼란스럽기만 하고, 답변은 못드린거 같아 죄송합니다.
결론부터 다시 말씀드리면, 만약 제가 동일 상황이라면, 그냥 구글 캘린더를 쓸 것 같네요^^; (허무한 답변이네요)
그런데 구글 캘린더가 싫으시다니, 다른 걸 한번 찾아봤는데,
http://lightgreen83.blog.me/70102490969 요런게 있네요.
다음 캘린더는 아이폰과 싱크가 되네요?? CalDAV 라는 형식으로 바로 싱크가 되네요.
그럼 네이버 캘린더는 이런 거 안되는지? 될 것 같은데요? ㅎㅎ 네이버에서는 혹시 되는지 검색 한번 해보세요.
-
편강
05.09 14:19
저기 위에 적은 제 답변이 엄청 민망해졌는데요;;;
아직 베타 서비스이긴 하지만, 네이버 캘린더와 아이폰 싱크 바로 되는 방법도 있군요;
네이버 캘린더 들어가셔서, 좌측하단에
모바일 싱크 > 모바일 싱크(Active Sync) 안내 >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설정 방법
가보시면, 네이버 캘린더도 익스체인지 서버를 통해 아이폰과 바로 싱크가 되네요;;
http://mobile.naver.com/tip/sync?seq=19&tabId=tab_sync1
이걸로 아이폰 캘린더에 싱크 시키시면, 포켓 인포먼트로 바로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 세상이 하도 빨리 발전하고, 적용을 하는데, 네이버가 이런걸 안해놨을 거란 생각을 한 제가 구시대적이었네요
답글 맨 처음에도 적었지만, 아는 것도 없는 상태에서 답변 해서 죄송합니다.^^;
-
편강님, 늘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네이버가 역시 국내에선 가장 많은 시도를 하는군요. 말씀하신 방법으로 해 봐야겠군요. 구글캘린더는 이상하게 좀 delay되는 느낌이 있어서 좀 쓰기 꺼려졌었거든요.
-
행복주식회사
05.09 18:57
사실 PIMs 특성상 생활 습관 및 패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구글, 다음, 네이버 모두 온라인 캘린더이기 때문에 특히 국내 서비스들은 늘 취약한 보안이 불만이고 구글 역시 예외는 아닐 것이라는 제 생각입니다. 구글이 서서히 독점해 나갈 때 MS와 마찬가지로 많은 해커들의 실력 발휘를 위한 장으로 변질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본지로 오면 PIMs 만큼은 아직도 Palm을 씁니다. Palm이 좋은 건 PalmDesktop과 직관적인 Palm의 내장 프로그램과 빠른 검색 속도이고, 10년에 이르는 데이타들이 아직도 배탈없이 잘 돌아간다는 것으로 이미 신뢰성 검증이 되었다는 거죠.
뭐 대단한 건 아닌데, 간단히 정리한 게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쓰면 회사, 집에서 불편하지 않더군요. 이동 중에는 Palm으로 확인하고 새로 입력해도 회사든 집이든 어디에서나 무선랜으로 싱크하면 되니까요(전 TC를 쓰기 때문에...).
-
행복주식회사님, 천재 인증해 드립니다.@@
-
편강
05.10 00:48
뭐 대단한 건 아닌데 라고 하셔서 들어가 봤더니, 엄청 대단한데요!!!
팜을 사랑하시니 이 정도 솔루션이 나오는군요. 기발하고 대단하세요! 많이 배웠습니다^^ -
행복주식회사
05.10 07:53
시덥지 않은 것으로 대단하다고 하시니...민망하네요.
iOS, android, WM 뭐 유명한 것들은 대충 다 써봤는데, Palm을 대체할만한 기기를 못 찾았습니다.
그리고 TC의 무선랜을 이용하면 스마트폰/패드에서 쓰는 것처럼 PIMs를 관리할 수 있어서 딱히 불편함도 없구요.
그리고 이 방법의 최대 장점은 PIMs 백업 뿐만 아니라 Palm 데이타도 함께 백업되니까 더 좋아요.
-
아..아무래도 오늘 google calendar 가보니 그다지 느린것 못 느껴지는 듯 하네요. 그냥 구글로 대동단결..ㅎ
네이버는 자체적으로 아웃룩과 연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 캘린더는 전체 캘린더가 연동되지 않습니다.
결론 역시 PIMs는 아직도 Palm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