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주기적으로 쿵쿵쿵 하는 소음이 들립니다...
2012.05.10 01:56
그것도 밤 9~10시쯤 넘어가려면 그러네요....
윗집에서 그러나 싶어서 윗집 가보니 할머니한분이랑 걸어다니지도 못하는 아기가 있더라구요....
윗집의 옆집에 가보니 근처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더군요....
문제는 그 두집도 그 소음이 들린다는 거죠....
윗집의 윗집을 가보니 부부랑 고등학생쯤 되는 아들이.....문제는 그집도 그런 소음이 들린다고 하고...
이거 대체 뭘까요.....아파트 동장아주머니가 경비원 아저씨한테 얘기해서
밤 10시쯤에 저희 동 전체에 쿵쿵쿵 하는 소음 내지 말아달라는 방송도 했는데요...
오늘은 12시쯤 그런 소음이 들리더군요...그나마 다행인점은 조금 덜 해졌다는 건데...
대체 그 시간에 뭘 하길래 그런 소음이 날까요......
웃기는건 쿵쿵쿵 요렇게 꼭 세박자씩 이란겁니다...
그것도 지속적으로 나는 것도 아니고....쿵쿵쿵 하고 잊혀질만할때쯤 또 쿵쿵쿵.......
집안에서 뭔가 만드는 사람이 있는 건지....퇴근하고 와서 취미로 뭔가 만드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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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K
05.1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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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납량특집? 으..오싹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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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케이블에서 본건데요 모프로재방인데...
애완견이 점프해서 그렇더란.... 정작 개주인은 암것도 모르고 아랫집은 죽을라그렇고.... -
초리98
05.10 09:14
혹시 보일러 소리일수도 있습니다. 제 친구 집에 갔더니 쿵쿵쿵 하고 소리가 나길래 물어보니 보일러에서 소리가 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공기가 배관에서 부딧히면 그렇게 크게 망치 때리는 소리가 난다고 하네요. 그런데 겨울이 아니라서..주로 밤에 난다고 하니 혹시 그게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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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권
05.10 10:01
제 주변에 아시는 분은 런닝 머신을 밤에 뛰시는 분이 계셨다고 합니다.
3층에 살고 계시는데.... 4층에 전화하니 아니라하고 5층에 전화하니 마찬가지 6층에 전화하니 아니고 7층에 전화하니 또 아니고...
게다가 각층 전화받은 사람들도 미치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8층 걸어보니.... 베란다에서 런닝머쉰에서 뛰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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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
05.10 13:13
조일권님.. 답변이 정답 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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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5.10 14:47
규칙적이라면.... 바람은 아닌거 같고.... 사람인것 같습니다.
운동하시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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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커21
05.10 17:42
아 왠지 섬뜩한데요. 숨겨진 층이 있는건가? ㅎㄷㄷ
공포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쿵쿵쿵...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