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 썼었는데...
2012.05.10 09:03
Boat 브라우저에서 반성문을 썼습니다.
근데 너무 오래쓰다보니 로그아웃이 되었더군요.
글에 블록지정을하고 복사한다음 붙여넣기 했더니.... 다 날아갔네요...
부끄러운 반성문이 없어졌네요...
근데 너무 오래쓰다보니 로그아웃이 되었더군요.
글에 블록지정을하고 복사한다음 붙여넣기 했더니.... 다 날아갔네요...
부끄러운 반성문이 없어졌네요...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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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5.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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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5.10 15:41
그런데 왜 반성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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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5.10 15:56
제가 성질이 좀 않좋거든요.
짜증나면 일단 때리고보는...
그래서 반성을하고 나면 버릇이 좀 고쳐질까했습니다. -
토토사랑
05.10 16:02
어떤 젊은 아빠가 아이가 소란피운다고 발로 뻥 걷어차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이가 "아빠!"하면서 엎어지더군요.
보기 민망했습니다.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했지만 지금 성질로는 저도 만만치 않겠어요.
그정도야... 할 수 있지만 자식이 잘못되면 다 내탓같은게 부모의 마음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좋은 부모가 되고자 반성했습니다. -
기둥
05.10 16:52
아이 키우다 보면 화날 때가 참 많지요.
저도 배운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로 마음 먹으시고 다짐하고 실천하세요.
1. 직접적인 신체 접촉은 절대 하지 않는다. 즉 손이나 발로 아이들 때리거나 차지 않는다.
이건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뒤통수가 되었든, 엉덩이가 되었든, 몸통이 되었든.
2. 체벌이 필요할 때는 반드시 아이와 사전에 약속한 도구를 사용한다.
3. 아이가 잘못을 인정하기 전까지는 체벌하지 않는다.
4. 화가 나서 참지 못할 것 같으면 공간적으로 아이와 분리한다.
5. 혹시 실수를 했다면, 아이에게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하고 용서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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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5.10 17:32
기둥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실천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제가 열심히 도를 닦아야 할 듯 합니다.
새벽에 아기들이 보채서 궁둥이 한대씩 때려주고 나니 마음이 않좋았었거든요.
그래서 반성하는 마음으로 케퍽 회원 여러분께 고해성사하고 반성하려고 반성문 썼었어요.
아기들은 잘 놀고 있다는데 저는 지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