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타저 인가요. ㄷㄷㄷ

정말 재미없겠네요.

저반발구라는 통일구로 바꾼 이후로 그렇게 됐다죠.

이번 달에 이사회 열어서 다시 고려해본다는데...

아마 내년엔 기존에 쓰던 공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세이부 라이온즈의 4번 나카무라는 그렇게 바뀐 상태에서도 

홈런을 40개 넘게 때렸는데... 올해는 바닥을 기고 있네요.

그리고, 오릭스가... 솔직히 좀 팀 수준이 낮습니다.

오릭스 이름 날릴 때는 이치로 있을 때 정도...

그 땐 오릭스 + 킨테츠 합병하기 전 오릭스 블루웨이브스 시절이고

지금은 합병 후 오릭스 버팔로스가 됐죠.

그래도 일본 야구 보면, 재미있습니다.

응원 재미있는 건 퍼시픽 리그에서는 치바 롯데...

치바 롯데 팬들이 Jumping을 너무해서 외야석이 무너질 정도라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수백명이 동시에 뛴다면...

그 진동은 엄청 나겠죠.

센트럴 리그에서는 한신 타이거즈...

한국계 선수가 많기도 하고... (히야마, 카네모토, 아라이 등)

롯코 오로시 등... 재미있는 응원곡들이 많아요~

고시엔 구장에서 요미우리 : 한신 경기 한 번 꼭 보고 싶었는데...

사용하고 있는 공인구가 좀 이상해대유;; 그래서 투고타저라고... 쩝;;

일본에서 사용하는 공인구가 반발력이 약해서...

투수들한테 매우 유리합니다~

그래서 홈런도 적은편이구요~

그리고 이대호 있는 팀이...쫌 많이 답답하긴 합니다 ㅎㅎ

현재 방어율 0~1점대 투수가 12명이라는 것만 해도 끝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