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책을 제 자신이 뭔 기분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구입 후 전주 토요일날 허리가 부러질 정도로 싹 정리했습니다.


저책의 포인트는 버려라.. 입니다. 순서도 정해져 있군요.. 책이 버려야 할 대상에 1순위로 올라와 있더군요.


그런데 웃기는거는 버려지는 물건에 손을 만졌을때 설레이는 거면 버리지 말고 아니면 버려라 인데...-_-;;;


책장에 있는 모든 책들이 아까울 뿐 설레이진 안더군요. 게다가 책에서 말한 내용들이 가슴을 꼭꼭 찌르더군요.


언젠간 필요할 서적 .... 그러면서 한번도 안본 책.....한번 보고 2번 안본 책등등...;;; 아무튼 뭐 싹 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2순위가 사진인데 사진은 증명사진 밖에 없고... ( 저의 인간 관계가 들어나는....-_-;;)


3순위가 기타 여러가지인데 저는 IT 기기 이므로 싹 버릴려다가 


조만간 그냥드립니다로 방출 예정입니다. ^^ 


6개 정도? 될것 같은데 블투무선마우스, 철지난 게이밍공유기, 안테나 2개달린 USB무선랜 카드, 입타임의 스위칭 허브 등등...(사전에 몇개 방출 하기는 했는데 이리 또 나올줄은...)


위의 방출 기기들 모두 같은 기능을 하는 걸 이미 사용중인게 정말 충격이예요. 정말 고장날때까지 쓴 제품이 하나도 없네요.


게다가 그냥 박스채 버렸다면 무선랜카드나 스위칭 허브는 그냥 버려지는...-_-;; (왜 박스안에 2개가 들어가 있는지도 의문..)


IT 기기 정리하면서 정말 무의미하게 구입/사용한게 절실히 느껴지네요.  


그래서 전주 토요일에 오후 1시에 해서 5시까지 정리한 결과.. 

1.책은 제 키인 177Cm 높이만큼 버렸고..

2.사진은 증명사진 밖에 없다는게 ...

3.IT 기기는 KPUG 유저분들에게 돌아갈꺼고..

4.바닥 닦은 수건 3개는 회생 불가능.... (어머니께서 고이 아껴두고 사용할 비싼 행주였는데 쌔까매져 있는걸 보고 털썩 주저앉으시던데..음)


정신적인 큰 데미지?는 입었지만 위의 물건들이 버려지고 나눠질 예정으로 인해 제 방이 1.5배 더 넓어졌습니다 -_-;; 


게다가 바닥위에 올려둔 물건들이 99% 없어져서 (서랍/책장/벽장으로 이동)해서 청소하기도 정말 수월해졌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은 임시로 옮겨둔 물건들을 책에서 말한 대로 정리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에는 같은 제품은 중복으로 구입하는일 없겠죠 ㅋ


PS :

(오늘 제외) 이번 주에 그냥드립니다는 유심히 봐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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