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금연 싸움

2012.07.02 16:01

FATES 조회:992

몸에도 안 맞는 담배를 어쩌면 삶의 유일한 낙 비슷하게 살아 온 사람 입니다.

 

말초적인 몇 분간의 쾌락과 수십가지 해악을 교환하며 흡연을 해 왔어요.

 

특히 직장을 바꾸며 발생하는 몇 가지 스트레스와 혼자 사는 외로움 때문에 하루에 1~2대 피워 오던 담배가 거의 한갑 수준까지 도달 했네요.

 

삼일간 잘 끊어 오다 어제 부로 다시 흡연을 ..ㅋ

 

얼마전 뉴스를 보니 흡연을 사실상 의학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약이 개발 되었다고 하던데(주사를 맞는 방법인 것 같더군요),

 

흡연은 사실상 의지를 넘어선 인체 내 호르몬과 신경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제발이지 책상머리에 앉아 면도날 같은 날카로운 보고서를 쓰던 날이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 불과 이삼년 전에 내가 쓴 보고서 인데

 

지금 봐도 참 그땐 칼 같다는 느낌..(그럼 지금 난 뭐지?). 그게 날 화나게 하는 군요.

 

이제 기러기아빠 3개월차에 접어 듭니다. 만6세 된 아들녀석이 눈에 아른거리는군요(아내는 그닥 아른거리지 않는다는...ㅋㅋ).

 

아직도 아빠 어부바 해 달라고, 자기 20살 될 때까지 어부바 해 줘야 한다는 녀석이 무척 보고싶군요.

 

아빠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7277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302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737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9459
29857 갤럭시21 배터리 주는 이유 발견 해색주 05.04 19
29856 태어나서 처음으로...(2) [3] updatefile 인간 04.30 69
29855 미드 좋아하시나요? [8] 해색주 04.28 72
29854 갤럭시S-21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요. [12] 해색주 04.27 98
29853 퇴사 합니다. [10] 스파르타 04.24 114
29852 이상한 프로젝트 이야기. [9] 산신령 04.21 142
29851 palm tungsten C, ebay에서 팔고 있네요. [6] 海印 04.18 139
29850 생존신고 합니다. [10] file 인간 04.03 266
29849 생존신고-해색주 [13] 해색주 03.29 251
29848 끄앙 하드 폭파 [9] matsal 03.26 263
29847 생존신고 [7] 터키사랑 03.25 213
29846 강아지에게 새 옷을 입혔을 때.. [2] file 아람이아빠 03.22 235
29845 4MB 이상의 파일은 올라가지 않네요 [6] file 아람이아빠 03.16 279
29844 사진올리기 [14] file 하뷔1 03.11 370
29843 마트 원두도 괜찮네요. [8] 아람이아빠 03.06 374
29842 저도 개자랑 [11] file 바보준용군 03.03 404
29841 어제 (2월26일 목요일) 산호세 공항 근방 GPS교란 하네요 [7] 왕초보 02.28 367
29840 샌프란시스코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14] 왕초보 02.20 481
29839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는 구글.. [10] 아람이아빠 02.19 433
29838 태어나서.처음으로... [12] file 인간 02.16 448

오늘:
20,794
어제:
22,617
전체:
21,02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