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KPUG에는 구멍이 숭숭난 회칙이 있습니다.

이 말은 구멍이 숭숭났더라도 운영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이

그 운영의 목적과 근간을 잘 지키고 있다는 얘기거나 또는 그럴 거라고 믿는 다는 얘기거나

아니면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의 의미입니다.


그런 면에서 "그냥 드립니다." 게시판은 우선 KPUG회칙에서는 장터로 분류되고 

그 존재 이유는 회원들끼리 이를 유용하게 나눔을 하기 위한 목적이고 그를 "기증"이라는 시스템으로 규정하고 있는 겁니다.

요약하자면 혜택은 어디까지나 1차적으로 "KPUG회원"이 되어야 한다는 얘깁니다.

다만 회원 본인이 아니라 가족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획득한 물건은 무상 기증 이외의 방법으로 재판매하여서는 아니된다."

라는 회칙이 존재하는 겁니다. 즉 2차적 혜택은 가족까지 확장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이걸 너무 폭넓게 해석해서 주변 지인에게까지 적용해버리면 게시판 설립의 목적자체가 훼손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상상해보시면 금방 아시리라 믿습니다. 1차적으로 혜택을 받아야할 회원이 순위권 밖의 누군지도 모르는

Someone 에게 그 혜택의 기회를 뺏기는 것이란 얘깁니다.

최근에 보면, 그냥 드립니다의 물건을 받아가실 때 누구 주려고요의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게시판의 목적성은 어디까지나 1차적으로 "KPUG에 적을 둔 회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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