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운전에 대해 반성 중입니다.
2012.08.08 10:31
언제 본 기사인지, 출처가 어디인지 전혀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정확한 수치도 역시 기억에 없습니다. (기억력이 안 좋은 편이라...)
왜 갑자기 이 기억이 떠오르는지도 모르겠지만...
1. 내 운전매너는 좋다가 60% 이상
타인의 운전매너는 좋다가 30% 이하
2. 꼴불견인 운전자 유형
- 깜빡이 안 켜고 들어오는 운전자
- 차장 밖으로 담배꽁초 등 버리는 운전자
- 1차선에서 60km 이하로 꿋꿋하게 가는 운전자
- 그 외 여러가지... (역시 기억이 나지 않네요).
사실 저도 제 운전매너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간혹 끼어들기 재수없게 하면, 쫓아가서 욕 한 마디 해주는...
욱하는 성질 하나 빼곤...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부터 반성을 해봐야겠습니다.
코멘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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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8.09 08:19
방어운전을 나만 해서는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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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8.08 11:15
그밖에 제 기준에서 거시기한 운전 패턴은 이렇습니다.
- 교통량이 적지 않음에도 앞차와의 거리(안전거리)를 권장치를 넘어 다른 차들이 경악할 정도로 벌려놓고 가는 운전자
- 전조등 조사각을 높여놓고 다니는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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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거리를 경악할 정도로 벌려놓고 가는 차들이 대부분 지정속도보다 느리게 가는 차들이 많더군요.
더불어 안전거리를 1m도 안되게 붙어 가는 차들도 거시기하죠. 이런 차들은 나는 추월하기 싫으니
니가 비켜라~ 이런 심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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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8.09 08:20
전조등 하이로 하는 놈들은 비켜준 후 뒤 쫓아가서 같이 하이로 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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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이 습관화 되있어서.. ㅠ,.ㅠ 반성만 합니다...
고쳐져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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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8.08 11:59
경차 타시면, 과속 하고 싶어도 못할 겁니다.
고속으로 달리면, 부~~~앙~~~ 하는 소리 때문에 불안해서
알아서 속도를 줄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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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마티즈 키를 안넘겨줘서~~
마티즈 고속에선 분해될것 같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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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8.08 12:22
그 경차를 시속 155km까지 몰고 다니는 어떤 사람도 있습니다.(물론 과속이 위험하다는걸 모르는 사람은 아닙니다. 누구인지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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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8.08 13:36
경차는 100km 넘으면 휘발유를 중형차보다 더 먹는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리고, 100km 넘으면 이런 저런 잡소리에 엔진 굉음에... 뭔가 불안해서...
100km 이상 안 밟고, 그냥... 맨 오른쪽 차선으로 가서 조용히 달리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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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8.08 14:10
145km/h 이상을 낼 일이 많지는 않지만, 130km/h까지 제 날라리 똥개의 연비가 대충 16~18km/h정도 나옵니다. 이것도 계속 밟고 다닐 때의 기준이며, 타력주행을 적절히 하면 20km/h 정도까지는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중형차는 고속주행일 때 연비가 오히려 좋아지는 편이기에 '중형차보다 연비가 낫다'는 소리는 절대 할 수 없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중형차 시내 주행 연비'가 나오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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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08.08 11:43
전 야간에 전조등 안키고 다니는 운전자를 정말 싫어했는데
제가 지난번에 실수로 끄고 다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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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8.08 15:21
터널만 들어가도 계기판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던데...
전조등 안 켜면 가로등 때문에 밝아서 안 켜도 되지 싶지만
계기판 아님 오디오나 에어컨 스위치 만지려고 해도
전조등 쪽을 건드릴 수 밖에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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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8.08 17:03
잔 오토 기능이 있어서 항상 오토로 켜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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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창밖으로 내놓고 운전하는 운전자 치고 매너좋은운전자 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운전은 양손 을 이용하는데,특히 왼손은 핸들을 잘 잡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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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8.08 13:37
저 왼손 창밖으로 가끔 내놓습니다. 더울 때, 팔에도 땀나서 식히라고...
담배를 안 피고, 쓰레기 버리지도 않고... 수동이 아니라서 굳이
오른손을 기어 잡고 있을 필요는 없거든요. 물론 고속으로 가면
핸들을 두 손으로 꼭 잡습니다만... 경차라 고속으로 갈 일이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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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8.08 15:41
1. 차가 있던 없던, 사람이 있던 없든 무조건 방향을 넣고 옮깁니다.
이것만 해도 운전자든 사람이든 상대방의 행동이 예견이 가능해서 사고가 많이 줍니다.
2. 너무 저속으로 가시는 분들...진짜 사고 유발자입니다.
110 Km 도로에서 일차로로 60~70Km 가시면, 재수 없으면 사고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경차 이용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제 경우의 대부분이 경차입니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진짜 대부분 경차~ -_-;
그래서 경차 이용하시는 분들에 대한 이상한 편견이 생겨날 지경입니다. 우어어어어어~
택시보다는 덜하겠지만, 정말 경차에 대한 인식도 요즘 매우 안 좋습니다. KPUG 에서 경차 타시는 분들 차 바꾸시어요.
본인은 아닐지라도, 경차라는 이유만으로 본의아닌 피해를 입으실 수도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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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8.08 17:06
경차를 몰고 있지만...
담엔 진짜로 경차 안살려고요...
경차 무시하하는 차들이 넘 많아욧... ㅠ.ㅠ...
마눌이 운전을 하니 그게 더 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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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8.09 01:11
그러게요. 안전을 위해서라도 차를 빨리 업그레이드 하셔야 겠어요. -
ducky
08.09 10:44
망할 현실이군요... 경차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풍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셔야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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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8.09 08:22
경차 + 여자라면, 더한 편견을 받을 수도 있죠.
일단 경차니 초보, 게다가 여자니 무시...
저도 다음 살 차는 소형도 아니고, 최소 준중형 이상입니다.
어차피 소형 1400cc와 준중형 1600cc 세금 차이는 3~4만원 가량이라...
경차와 소형은 14~15만원 가량... 소형 살 메리트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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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K953
08.08 16:24
깜빡이 안키는 거 부산에선 너무 흔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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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8.08 21:21
예전 부산에서 2차로 좌회전 차선에서 좌측 깜박이 넣고 좌회전하다가 1차로에서 직진하는 택시랑 부딪힐 뻔 했습니다.
정말 깜짝 놀라고 어이가 없는데 더 어이가 없는 상황은 택시가 조금 앞에서 잠시 멈추더니 창문을 내리고 제게 욕을 하더군요.
사고날 뻔 했다고.
온 가족 다 같이 차 타고 가다가 그러니 정말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더군요.
집에 도착하고 나서 생각해 보니 화가 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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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8.09 08:24
부산엔 한 번도 안 가봤는데...
부산에 운전하러 가기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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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8.08 18:50
오오~ 지니별
오랜만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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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8.09 08:23
저도 반갑습니다~ 조만간 인사드리러 갈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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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8.09 21:25
야간에 상향등 켜고 가는 차를 보면 바로 앞에서 급브레이크라고 밟아 버릴까 싶더라구요. -_-
저속으로 가는 차들도 화가 나긴 하지만... 초보거나 차에 문제가 있겠거니 하고 넘어가는 편이에요.
단... 제 차는 좀 과속을 하는 편이라서... 안전운전에 신경을 좀 더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속도를 줄여야죠. ^^;;
저는 요즘 방어운전에 대해서 반성중입니다...ㅠ
신호 다지키고.. 되도록 과속안하고
1차선에서 잘 안다니고....
하지만,
몇번 사고날뻔하고는... 조심조심해용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