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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 일본은 정말 안 풀리더군요.

우리나라 선수가 일본 이기면 된다고 했다고 건방지다느니 난리쳤다는데...

쬐금 불쌍하다 싶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공한증 아닌가 싶습니다.

뿌듯합니다 ㅋㅋㅋ

이것으로 구자철은 잉글랜드로, 기성용도 리버풀로. 박주영은 아스날 경기에서 얼굴좀 볼수 있으려나요?

그리고 명보형님은 차기 국대감독되실듯합니다.

청소년대표때부터 갈고 닦은 인재들로 올림픽때발휘했고 이제는 월드컵인가요?

오늘 경기는 확실히 압도하더군요. 그리고 이번 올림픽에서 보여준 수비는 진짜 역대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진짜 홍명보 감독님이 국대 감독이 되야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최강희 감독님은 스스로 중간까지만 갈거라고 하셨는데,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월드컵 예선때 최강희 감독님이 닥공으로 공격을 연마해주시고, 홍명보 감독님이 수비를 완성해주시면 좋은 성과를 보여줄거 같습니다.

방금 2CH에 다녀왔는데, 거기 성향상 짜증나는 인간들도 많지만, 오늘 완전히 실력차이를 느끼고 완패했다는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인정하더군요. 특히 박주영의 골에 대해서는 다들 놀래 자빠지고 계속 그 이야기 하더라구요.

박주영 제대로 경기에 나갈 수 있는 팀에 갔으면 하네요.

오늘 박주영 골은 정말 계속 봐도 멋지네요.

아 잘 잤네요. 좋은 아침입니다.

이길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통쾌하게 이기니 기분이 더 좋네요.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한 건 해 준 박주영, 구자철 선수 보니 클래스가 괜히 클래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