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 운이라는게...(나름 대박 이벤트 당첨 ^^)
2010.03.08 20:19
20대 이전 뽑기운은 거의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심지어 100명 뽑는데 101명 응모한 것에서도 떨어져 봤습니다...단순히 뺑뺑이 추첨이었는데 말이죠...
그 후로 30대 중반까지도 어디 응모해서 뭐 하나 건져본게 없었죠...
그런데 난데 없이 올 초반 부터 줄줄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I 모사의 CPU ==> 조카 컴 업글해주었습니다.(보드랑 글픽 그리고 파워 등은 제가 투자를 했다죠...)
E모사의 VGA ==> 옆집 꼬맹이 게임전용 컴 글픽 업글해주었습니다(덕분에 평생 AS라는 무거운 짐을 얻었죠...)
M모사의 PC ==> 캐릭터 디자인이 떡칠 되어진 미니PC 세트였는데 동생 여친에게 전달되었습니다.(여친은 아직도 제 동생이 구입해준것으로 알더군요...)
D모사의 노트북 ==> 이건 싸장님께서 구입해가셨고 번 돈은 모두 어머님께 드렸습니다.(80장이 넘는지라 간만에 효도했습니다...)
L모사의 LCD모니터 ==> 어머님 PC 모니터 15인치에서 업글해드렸습니다.(그리고 그 15인치는 지금 제 서브 모니터가 되었죠...)
P모사의 케익 ==> 심심해서 돌린 모 마켓의 뺑뺑이가 선물해주더군요(이것도 역시 동생 여친에게....)
총 올드어 거의 200장에 가까운 뽑기에 당첨되었습니다.
응모건에 비해 확률은 거의 80퍼센트에 가까운 무서운 당첨운이었네요...
제 인생의 득을 올 초에 다하는듯 한데...슬슬 무서워집니다...
난데 없이 뽑기라면 죽어도 안되던 저에게 무슨 바람이 분건지....
다들 어느정도 까지 뽑기에 당첨되 보셨는지요...전 맥시멈이 택 가격으로다가 100장이 넘더군요...
D모사의 노트북 정가가 100장이 넘었죠...
살다 살다 별일이 다있네요...올해는 정말 이상한 한해인듯 싶습니다...^^
일단 배 아프시더라도 추천좀 ^^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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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3.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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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희
03.08 20:28
사람은 타고난 밥그릇이 있다라고 누가 그러더군요...다번거라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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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시니 일단 추천 한 방 해드렸고...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물론 류영희님처럼 단기간에 집중된 건 아닙니다^^)
가장 컸던 건...
한샘가구 매장 구경갔다가 2등 당첨되어서 4박5일 태국 2인 여행권 (이걸루 신혼여행을...)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 보내서 당첨된 건 세어보질 않아서 횟수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상품을 대강 꼽자면...
예물시계 남녀 세트, 공연관람 서너번, 6개월치 선식, 사진촬영권, 상품권(5만~10만원 사이) 너댓번, 도서 대략 스무권 쯤,
내셔널 지오그래픽 카메라 가방, 벽걸이 시계, 화투세트(?), 여성용 화장품 세트, 음악CD 몇 십 장...
대강 꼽아보니...
그래도 컴퓨터 류는 한 번도 없군요. ㅠㅠ
추천:2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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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3.08 21:01
왠지 잠수함님 댓글을 추천해야
복이 터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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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희
03.09 08:21
해외 여행권이라...대박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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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3.08 22:58
카오스 이론... 플러스만큼 마이너스가 생겨 결국은 평행선... -_ㅡ;;;
배 아파서 이런 나쁜 댓글 쓰고 있는 건 아니...ㄹ 겁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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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희
03.09 08:22
아무래도 그게 맞을듯 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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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로 로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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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희
03.09 08:22
로또는 첫 1회때 친구가 사준거 꼴등 한번 당첨해보곤 한번도 안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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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09 02:45
축하드려요~~~
그만큼 응모를 많이 하셨다는 거겠죠.
전 응모를 하지 않으니 당첨기회도 없는....
사실.. 그런곳에 응모하는 게 귀찮아요. 이러면 안 되는데...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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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희
03.09 08:23
응모는 가끔 주변에서 알려주는 것 위주로 해봅니다...^^ 함 도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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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3.09 09:41
흠... 호.... 으...... 음............ 부럽긴 합니다.
저도 혼자일 때 여러 가지 당첨되어 보기도 했지만, 지난 10년 간은 거의 당첨이라고는.... 쩝!
전 요행수는 제쳐두고라도 제가 하는 일이라도 잘 풀리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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