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강변북로에서 '애완견'이 뛰어 놀고 있더군요. 옆에 강변에 놀러온 애들이 풀어 놓은 것 같던데, 경적을 울려도 놀라서 가만히 있어서 간신히 세웠네요. 완전 급정거는 아니었고 한참 속력을 내던 참이라서 좀 아슬아슬하게 세웠습니다. 이 망할 넘의 개가 계속 빵빵 대도 가지를 않더군요. 뒤에 택시는 막 쌍욕하다가 그냥 추월해서 가더군요. 아, 정말 과속이었으면 못세우고 그냥 받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와중에도 개 주인은 나타나지를 않더군요. 그랜드 카니발이라 차도 크고 아이들도 넷이나 타 있어서 뒤에서 받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이 개도 아예 움직이를 않고 태연하게 놀고 있으니. 한참 빵빵대니 그나마 움직이더군요. 정말 멍멍이를 잡아다가 줘패고 싶을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개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주인이 교육을 잘못 시킨거겠지요.


 저번에는 김여사가 강변북로에서 후진을 하더니만 이번에는 개가 뛰어 들고. 요즘 강변북로는 조심운전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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