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군복무할 때 차를 몰았더랬습니다. (장교였습니다.) 부산갈 일이 있었는데 차몰면서 주유소 간판들을 보니 내림차순이더군요. -_-;;; 나중에 같은 사무실 상사에게 물어보니 그거 다 가짜라고...

한번 뉴스나오던대요 알뜰주요소 더 비싸다~. 라구요

진짜 이 정부는 고물가는 둘째치고, 거짓으로 일관된 행태에 짜증나 죽을 지경입니다.

이러면서 알뜰 주유소 더 늘리겠다고, 하던데...진짜 헐...입니다.

이젠 눈도 안가리고 아웅하는 정책은 나도 할 수 있대니까...나 시켜줘~

공급을 얼마 이하로 해 주겠다. 라는 약속이 안 지켜진다더군요... 뭐 망했죠..

정유공장이 울산에 있는데 울산이 서울보다 기름이 비싸군요 ㅠㅠ 

알뜰주유소는 전혀 알뜰하지 않고.. 그냥 셀프가 더 알뜰한듯 하네요 ㅎㅎ

연휴에 지방 다녀오면서 알뜰주유소에서 두 번 주유했는데 진짜 너무 하더라구요.

이런 걸 알뜰이라고 하다니... 

부자감세 하면서도 전국민이 다 내게 되는 유류세는 절대 안 낮추고 있지요. 하여간 이 정부 꼬라지는...

참고로... 그나마 고속도로에서 '알뜰' 함을 제대로 찾고자 한다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입장휴게소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는 EX 알뜰주유소이면서도 별도로 셀프 주유기를 설치해놓고 있습니다. 이 셀프 주유소를 이용하면 그나마 서울의 중간 가격보다는 조금 싸게 넣을 수 있습니다. 이 휴게소가 천안삼거리 휴게소와 거리가 그리 차이가 나지 않고 입장휴게소가 화물차 휴게소라서 일반 차량은 그리 많이 오지는 않는데, 그 특성때문에 오히려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쉴 수 있습니다. 덤으로 야구연습장도 있어 잠깨기도 좋아 아는 사람은 자주 찾아오는 휴게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