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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의 싱크패드... 원래 IBM사의 PC제조 브랜드였죠. 신뢰와 미칠듯한 가격의 싱크패드가 중국에 먹히고, 국내에서는 짱개패드라는 말로 비아냥이 섞였지만...


어느정도 유지되는 성능과 퀄리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이 절반가까이 떨어지는 놀라움으로... 저같은 서민도 싱크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벌써 2대째 구입을 했는데, 저가형이라도 기본이 탄탄한 구성과 분해를 했을때 알차고 정리가 잘된 내부는 아직까지는 역시나 싱크패드... 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잘 되어 있더군요.


그 전에는 소니 노트북을 주로 사용했는데, TX스리즈를 사용할때에 어디 커피숍이나 외부에서 바이오 로고를 보이며 얇딱한 노트북을 쓸때에는 좋았지만, 여행을 하면서 얇디 얇은 디스플레이가 깨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다 싱크패드로 기종을 변경한것이 첫번째 인연... 휴대성과 생산성을 강조하다 보니 역시나 싱크패드도 X스리즈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도 X스리즈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게 참 웃기더군요...


레노버는 중국 회사고 싱크패드의 대부분 스리즈도 중국 제조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전세계에서 가장 싱크패드가 비싼 나라는 중국일 것입니다.


미국의 X230기본 가격인 760달러짜리는 중국에서 13000위안을 호가하고 있고, 1000달러짜리 I5-3360M 모델은 2만위안 1500달러 짜리 풀 옵션 I7모델은 3만1천위안이 기본 가격입니다. 여기서 가격을 흥정해도 10%정도 가격만 깎을 수 있죠.


미국에서 커스텀 모델을 구입하면 상하이에서 발송이 되어 미국에 도착을 한답니다. 그런 발송비도 포함이 되어있을텐데 참 중국 싱크패드의 가격은 허무맹랑할 정도로 비싸죠..


그래서 타오바오 같은 샵들을 보면 미산, 홍콩산, 동남아 산 싱크패드들이 역수입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런 역수입된 싱크패드는 미국 싱크패드 가격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하고... A/S는 국내에서 받을 수 없다는군요. 홍콩에서는 받을 수 있다는 셀러의 말을 듣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이번 싱크패드 X230을 구입하면서 생긴 여러가지 일들을 심심한 야밤에 싸구려 조니워커 위스키에 콜라를 말아먹으면서 적어봤습니다. 하하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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