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저녁에 집에 올라오는데...

 

 

저희집에 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산위에 조용히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눈오면 차와 사람이 고립되기도 하는 서울같지 않은 서울이죠.

 

 

어제 저녁에는 제설차가 길 한가운데에서 퍼져가지구스리 평소라면 15분이면 갈 수 있는

 

 

신림역 - 집 코스에 약 두시간 가까이를 투자했습니다.

 

 

고객 만나고 신림역에서 버스에 오른게 대략 10시 20분....

 

 

버스에서 내린 시각이 12시 5분 '-'

 

 

덕분에 차 안에서 요즘 열심히 보고 있는 미드 Oz 시즌 2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제 시즌 3 다운받아야죠 '-'

 

 

어쨋든 잡솔이 길었는데... 눈와서 길이 막힐까봐 오늘 아침에는 집에서 5시 반에 나섰습니다.

 

 

우편물 발송 준비할것도 있고 지각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아예 일찍 나갔더니

 

 

역삼 사무실 도착하니 시간이 무려 6시 반 -_-;;;

 

 

정규출근시간까지 한시간을 남겨두고 압도적인 1등을 해버렸더랬죠

 

 

그래서 오늘 하기로 계획했던 우편물 발송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청첩장 분위기의 카드 500장 , 봉투 500개 , 카드 안에 따로 넣는 내지 500장 봉투스티커 500개

 

 

보내는 사람 네임라벨 500개 받는사람 네임라벨 500개 -_-;;;;;

 

 

내지 접고 카드안에 넣은다음 카드 접어 봉투에 넣고 봉투 스티커로 봉한다음에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라벨을 붙여서 큰 가방에 넣어 우체국으로 보내는 빅 프로젝트!!

 

 

비서는 9시 되야 올거고.. 어제 좀 많이 부려먹어서 부탁하기가 미안하더라구요

 

 

세미나실에 다 쌓아놓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젠장 -_- 젠장 -_- 젠장 -_-

 

 

 

 

누군가 오면 도와달라고 할 생각이었는데 눈온다고 다들 늦게 오더군요.

 

 

오히려 비서가 3등... 옆팀 팀장이 2등...

 

 

작업을 다 마치고 나니 시간이 오후 한시가 되더라구요.

 

 

팔목 시끈거려서 죽겠습니다.  ㅜ.ㅜ

 

 

스티커가 잘 안붙어서 손가락에 스카치 테이프 발라서 1회용 골무 만들어 쓱싹쓱싹 비벼서 붙인게 화근인듯 합니다.

 

 

 

 

 

 

 

 

 

그래서 발송 및 기타 작업은 비서한테 넘겨주고 고객 한분 만난 후 집으로 재빨리 짱박혔습니다.

 

 

집이 좋군요.

 

 

내일되면 큰 발표도 있을거 같고.....  새로운 삶으로의 진입이 걸려있답니다.

 

 

이제 좀 자다가 저녁때 judy 문병이나 가야겠습니다. 된장한통 들고 ㅋㅋㅋ

 

 

 

 

 

글을 마무리하며 짤방 첨부합니다.

 

 

-ㅂ-

 

 

카라 4종셋트 입니다.  용량제한으로 한승연양은 나중에 올리도록 합죠..

 

 

동화-하라구.jpg

동화-강졍.jpg

동화-규리.jpg

동화-니콜.jpg

 

 

개인적으로 막냉이와 귤양 버젼이 마음에 드는군요.  니코리만 동화가 아닌 게임 캐릭이라 안타깝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01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63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0882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newfile 맑은하늘 05.04 5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7] update 맑은하늘 05.03 43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63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91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291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596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4] file matsal 04.12 615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2] file 아람이아빠 04.11 560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65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69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65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45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278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23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276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24
29751 연금 개혁에 말이 많군요. [6] 해색주 03.22 318
29750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17] 해색주 03.20 328
29749 하하하 제감자탕 뼉다구가 말입니다 [16] 바보준용군 03.20 297
29748 다들 하고 싶은게 있으신가요? [5] 해색주 03.19 255

오늘:
2,084
어제:
1,923
전체:
16,236,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