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할때 어김없이 세관에 걸리는 아주 특이한 분이 계십니다.

제가 알기로는 KPUG에서 하는 공동구매는 거의다 참여하셨으며

걸리는 일에 아주 익숙하신지

세관업무를 아주 빠삭하게 아시고 계십니다.

그분이 바로 powermax님이신데요.

이번에도 물건을 주문부탁했고

도저히 걸릴만한 물건이 아니었는데

(배송비까지 합쳐도 10만원이 넘는 물건이 아닙니다.)

세관에 걸렸습니다.

물론 쿼티키보드 달린 핸드폰이라서 특이하게 생겼고

2-30만원짜리처럼 보이는건 인정합니다만

가격이 저렴한건데 이건 참 신기하더군요.

다행히 빠져나오긴 했는데요.

왜 그럴까라는 생각이 지금 들고 있습니다.

혹시나 powermax님의 물건이 들어오면 뭔가 마가 낀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