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중국에서도 그저 그런 저가폰 인식인데... (1년 약정하면 ZTE안드로이드 폰을 그냥 받을 수 있어요) 한국에서야;;; 말할것도 없죠

무약정 휴대폰 시장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한국 + 고급폰도 타이밍만 잘 타면 할부원금이 헐값으로 풀리는 세상에...저런 가격으로 정말 저가폰을 내놓아봤지 별로 관심을 못 끌죠. 한국의 기형적인 휴대폰 유통 시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봅니다. 

음.. 할부 원금 3만원의 옵티머스 태그는 ICS 에 램 1기가 듀얼코어 1.2, IPS 액정 까지 장착했는데..

오프라인에 눈먼 분들을 낚으려면 모를까.. 폰태크 까지 타시는 온라인 전문가를 낚기에는 좀..

10만원 미만의 폰이거나 6개월약정에 무료로 주는 핸드폰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나 20만원 (프로모기간 끝나면 30만원이 넘어가죠..)에 가까운 전화를 사기는 조금 그렇죠.

물론 그래도 글로벌 대기업이니 기기 품질은 나쁘지 않겠지만 워낙 인지도가 바닥이라서요.

저같아도 사고싶은 맘은 안들 것 같아요.

새제품과 중고품을 비교하는건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제가 구매자 입장이라도 그냥 국산폰 중고를 사고 말 것 같네요.

게다가 사람들 인식엔 핸드폰은 공짜라고 많이들 생각하니(할부로 구입하는지도 모르고)

핸드폰을 현금주고 살 정도의 인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폰은 눈에 안찰 것 같아요.

사실 넥서스 가격도 그렇게 비싼게 아닌데 굿이... 사는 메리트가 별로 없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