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엊그제 집에 갔더니 디카 좀 충전해달라고 하시네요.

충전해주면서 잘 쓰고 있냐고 물었더니

배시시 웃으시면서

"지난번 놀러갔을 때 보니 디카 가져온 사람들 별로 없더라. 다 스마트폰으로 찍던데? 근데 그거 비싸냐?"


......스마트폰 사달라는 거지...?


아. 이 변덕쟁이 ㅡ.ㅡ


놀러갈 때 쓸 테니 디카 사달라고 했던 게 일년 조금 넘었구만. 제대로 쓰지도 못하시고.

스마트폰은 뭐하러 쓰냐고 펄쩍 뛰신 게 언젠데 ㅡ.ㅡ


엄마 성격에 비싼 거 바라시지도 않고

돈 들었다고 하면 분명 그 돈 돌려주실 테니 

공짜 폰 좀 알아볼까 싶은데

아이폰은 크기가 좀 작다 하시고

갤노트는 너무 크다고 하시니 어떤 기종을 찾아야 할지 난감하네요.ㅡ.ㅡ


공짜 스마트폰 하나 마련해주고

디카는 다시 가져와서 제가 쓸까 하네요ㅎ


...이뽀5 예약 선물로 디카 선택했는데..ㅡㅡ;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7] KPUG 2025.06.01 40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3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465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154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6] 해색주 06.02 206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342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420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19] 윤발이 05.18 379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9] 해색주 05.16 367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10] file 아람이아빠 05.15 322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414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6] file 맑은하늘 05.04 345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330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318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359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517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823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6] file matsal 04.12 841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4] file 아람이아빠 04.11 788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779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783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469

오늘:
1,925
어제:
1,918
전체:
16,326,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