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또 한 번의 기회

2012.11.24 20:45

Krush 조회:832

오늘 몇 달전 경력 최종면접서 떨어진 외국계 회사의 인사담당자 강연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최종까지 갔던 지원자리고 얘기하였더니, 놀라시면서 그때 상황을 물으시더군요. 일 관련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마침 자리가 있어서 추가로 뽑는데, 면접기회를 주겠다고 다음주 월요일에 연락하라며 명함을 건네 주셨습니다.

정말 가고싶은 회사인데, 외국인 임원과 면접이 가장 큰 걸림돌이네요. 지난번 너무 뛰어난 경쟁자들 사이에서 1시간가량 영어면접봐서 그런지, 처음으로 얼어버렸었고, 제 생에 최악의 면접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덕분에 오기가 생겨, 저녁에 학원도 등록해 다니고 있는데요. 다가올 면접대비 철저히 해야할것 같습니다.
아까 급한마음에 외국인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는데, 제가 뭐부터 해야할지 탁 막혀버리네요.

잘할 수 있겠죠?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7] KPUG 2025.06.01 40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4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466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157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6] 해색주 06.02 207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345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421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19] 윤발이 05.18 379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9] 해색주 05.16 368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10] file 아람이아빠 05.15 324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414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6] file 맑은하늘 05.04 346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330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318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359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518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824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6] file matsal 04.12 841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4] file 아람이아빠 04.11 788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780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783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470

오늘:
953
어제:
2,266
전체:
16,32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