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에 첫번째 사진 아주 인상적이네요;

반품처리 안해주면 h몰 본사에 저렇게;

어차피 자기네 비용이 아니기때문에 무료반품 될듯 합니다. 그것보다 진품을 재빨리 구해다 주고 환불해 주는게 (공짜로 진품) 장사 좀 할려는 자세겠습니다만.

우선 반품 신청했고 신청했다는 것 까지 전화 확인했습니다. 반품 처리 담당자가 오늘 안으로 내용확인하고 전화준다고 하네요. 새 제품까지는 바라지 않는데, 택배비만 제차 안 나갔으면 좋겠네요. 이런 나쁜 넘들 -_-;;;

어쩐지 네이버에 샘소나이트라고 검색하면 정말 저렴한 가방이 주루룩 나옵니다. 전부 외국의 유명 브랜드 샘소나이트라고 광고하는데요. 이번 기회에 크게 액땜했네요. 샘소나이트는 면세점 아니면 다신 쳐다도 안볼꺼에요.

아. 역시나 쉽지 않습니다. 

답변으로는 일반적인 반송 처리 방법이랑 샘소나이트코리아 주소만 왔네요. 이 주소도 이상한 주소에 070 전화번호를 쓰네요.

그리고 이거 짝풍 맞으니 고발하고 싶다고 해도, H몰에서는 절대로 가품을 판매하지 않는 다는 말만 반복하네요.

다시 한번 담당자가 (처음부터 잘하지) 확인하고 또 다시 오늘 중으로 연락준다고 하네요.

수입산 쇠고기인지 국내산인지, 루이뷰통 정품인지 짝퉁인지, 수준으로 판별이 어려운 일도 아니고 딱 보면 보이는데, 왜 이렇게 인정을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_-;

세번째 통화한 경과:

현대Hmall에서 쌤소나이트코리아에 확인해 본 결과 정품이 맞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 확인한 상태이고,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상식이하의 저질로 조립된 것이 확실한데도, 현대Hmall에서는 정품이니까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합니다. 판매처를 고발하겠다니까, 맞고소를 해서 저희들에게 불이익이 돌아오게 한다네요.

저희는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할 생각이었는데, 업체에서는 판매자보호원 이란 곳이 있는 건가요?

소비자가 짝퉁을 고발하면 어떤 불이익을 받는지 저 같으면 하나하나 물어봤을텐데 어머니가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그냥 "일반" 환불처리하는 걸로 정했습니다. 환불 택배비를 내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빨리 처리해서 다른 제품 사는게 났겠죠?

"현대Hmall 짝퉁 쌤소나이트 구입후기"

라는 구입기를 쓰고 싶은데 어디에 써야 가장 사람들이 많이 읽어볼까요?

다음 아고라가 어떨지...?

뭔가 문제가 쉽지 않네요.  제 샘소- 인니에서 구매한것은 만족하며 잘 사용중인데요 !

에궁...  잘 처리되시기 바랍니다.

이런건 방송사나 신문사에 연락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홈쇼핑, 짝퉁 팔고도 나몰라라"

모든 증거가 너무나도 명백하군요.

이거 현대홈쇼핑이나 샘소나이트 코리아 본사에서 제대로 대응 안하면 큰일 날 사안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대홈쇼핑의 모기업이 현대백화점 아닌가요?

현대백화점에 클레임을 넣어 보는건 어떠실까 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언론에서 "현대백화점, 짝퉁 팔고도 환불안돼" 이런 기사가 나오는걸 원치 않을테니까요.

예전에 롯데백화점에서 짝퉁을 팔다가 9시 뉴스에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클레임 걸 때 그 사례를 함께 소개하시면 효과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그런데. 질문속의 질문이려나? 왜 샘소나이트가 유명하나요? 제가 완전 최고 상품만 파는 샘소나이트 매장을 안가봐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말이죠. 아웃렛 몰 같은데서 보는 샘소나이트는 그 디자인이나 제조품질이 그리 약간 한단계 아래의 품목에 비해서 더 낫다고 보이지 않던데 말이죠. 

Tumi 같은 것은 비싸는 이유를 알겠던데 샘소나이트는 도데체 왜 그리 비싼지.. 

소보원은 맞고소 라는 것이 없습니다. 물론 소보원이 무슨 법원이 아니기 때문에 강제 집행 이런 것도 없지만요. 그러니 일단 걱정마시고 소보원에 연락하세요. 소보원에 전혀 씨가 안 먹히면 쪽지주세요.

그런데요.. 이런 상황은 그냥 인터넷에 사진이랑 해서 주왁 글 올려버리는게 낫습니다. Hmall에서 집에 와서 현장 확인하겠다고 하면.. 웃기지 마라. 일단 전액 환불해주면 물건 돌려주겠다 라고 하시고. 상황이 빵에 벌레나온 것이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샘소나이트 정품이면 샘소나이트 절대 사지마라. 가짜면 Hmall은 절대 쓰지마라 이게 결론입니다.

너무 늦은 답변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글 올립니다.

 먼저 전액 환불 후에 대처하시겠다는 것은 가능하지 않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윗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언론에 문제를 삼으려고 하셔도 

실제 문제가 되는 제품을 가지고 계시지 않으시면 실제 언론에 문제를 제기할수가 없습니다.

 언론에서 나오면 당연히 문제가 된 제품이 뭐냐, 제품을 보여달라 할텐데,

그 상황에서 전액 환불 해준다 해서 반품했다하면 상황이 종료됩니다.

증거가 없이는 기사화도 힘듭니다. 그게 무슨 정부에 밉보인 회사가 아니라면...

 저도 부모님을 떠나 살고 있는 입장에서

먼 곳에서 부모님을 번거롭게 해드리는 미안함을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일단, 기침몰에서 그런 식으로 나온다는 증거 확보를 위해

메일로 답을 요구하시거나 통화시 녹취를 하셔서 증거를 확보하시고

기침몰 내에 또는 기침회사의 보다 상위 조직에 자료를 보내시면서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대응이 안되면 언론에도 알리겠다하신 후 대응을 보십시오.

상위 조직에서도 동일한 대응이라면 그때에 언론에 자료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이 경우는 대응이 잘 안되면 가방의 환불은 포기하셔야 합니다만...

 상기와 같이 해도 실제 뭍히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만,

최소한의 소비자, 자신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꼭 해주셔야 합니다.

 어줍쟎게 소비자단체에서 1년 남짓 일해보고

평소에 이의 제기를 잘하는 “악덕 소비자” 소리를 듣는

소비자의 권익은 소비자가 지키지 않으면 판매자는 밟고 만다는 경험을 가진

소비자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가방 값 보전해드릴테니 함께 해보자 하고 싶습니다만,

저도 외국에 있는 형편이라... 그래도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말씀하십시오.

 그리고 소비자로서 고발할수 있는 곳은 소비자보호원 및 각종 소비자단체가 있습니다.

 힘내기시 바라며.... 도움이 되셨기를...

소보원에 연락하실때는, 가능한 미리 자세한 경과문서를 미리 적어두고 퇴고도 한 다음에 보내주세요. 소보원이 그다지 힘이 쎈 곳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정확한 과정이나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주기가 힘듭니다.